한의원에서 당분간은 계속 다니라고 하네요. 흑흑.. 봉침은 정말이지 너무 아픈데 말이죠. 게다가 근지근질거리고...
이렇게 허리가 아픈날은 딱딱한 바닥에 따끈따끈한 찜질팩을 허리에 두르고 누워있는게 가장 좋은데 말이죠. 하지만, 일다니는 워킹맘이다 보니 어불성설.

머리를 안감아서 가려운지라 목욕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집에 있으면야 며칠 안 감아도 누가 보는 것도 아니니 허리가 낳을때까지 참겠지만, 기름진 머리로 사무실에 출근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오빠~! 내가 얼굴이랑 목욕까지는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거 같은데, 머리는 도저히 혼자서 못할 거 같아. 오빠가 감겨주라~!!^^"
왠일인지 흔쾌히 승낙을 해주더군요. 흠냐~~ 왠일이래

남편이 친히 머리까지 감겨주었지만,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한 허리로 목욕을 한다는 거 자체가 무리수였나봅니다. 목욕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허리가 너무 아파서 결국에는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아픈지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머리만 감겨주고 게임하러 작은방으로 슝~ 하고 날라간 남편이 깜딱~ 놀라서 달려오더군요. 아프면서도 어찌나 x팔리던지...

뭐... 덕분에 남편이 머리까지 말려주었지만요.

허리가 아픈 것은 싫은데, 이렇게 남편이 잘해주는 것은 또 좋네요. ㅎㅎㅎ(덜 아픈가 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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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플때 남편분이 잘해주시면 정말 흐믓하겠어요^^;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2011.04.27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안 아파 본 사람은 모르지요.
    경험했던 사람이에요.
    우리 남편도 어느 날 허리가 아파 꼼짝 못하게 되니
    우리 마누라 그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더라구요.

    2011.04.27 09:35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쩌다 허리가 아프셨어요 ㅠㅠ
    저도 한번 크게 아파본적이 있어서 그런데 정말 하루하루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남편분께서 잘 챙겨주니 다행이지만 빨리 완쾌되시길요~

    2011.04.27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에고 그래도 신랑분이 잘 해주셨네요~
    그럴땐 바닥에 누워서(목욕탕 바닥말고.. 그 경계선)
    빨래 빨듯이 빨면 좀 될텐데..
    어여 쾌차하세요 ㅠㅠ

    2011.04.27 10:31 [ ADDR : EDIT/ DEL : REPLY ]
  5. 남편이 잘 해 주셔서 너무 좋은데요~~
    그래도 안아픈게 더 좋아요.. 언능 빨리 나으세요~~~ ^^

    2011.04.27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전에 남편분이 하자덩어리라고 하시더니만 가만보니 엘리님이 더 부실한가 봅니다~
    그래도 남편분이 머리도 감겨주시고 챙겨주시니 기분 좋으셨겠어요~
    빨리 완쾌하세요~ 봉침 고거엄청 따꼼할텐데~~~

    2011.04.27 11:02 [ ADDR : EDIT/ DEL : REPLY ]
  7. 베베

    어째요....ㅠ.ㅠ
    그정도믄 일하시기 힘든거 아닌가요??
    이긍....

    참...저 이번에 침 첨 맞아봐서 그런데
    침맞고 나면 침몸살이란것도 있대요...
    알아보시고 천천히 맞으시고..
    너무 아프면 병원으로 가보세요...ㅠ.ㅠ

    2011.04.27 11:53 [ ADDR : EDIT/ DEL : REPLY ]
  8. 진짜 너무 아프신가보네요~ 큰일이네..
    이리아프신줄 알았으면 어제 장난처럼 댓글 달면 안됬는데 죄송합니다.

    2011.04.27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궁...그래도 언능 나세요. 나면 더 잘해 주실 거예요.

    2011.04.27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빨리 완쾌하시길 바라지만...
    그래도 남편의 보살핌 받는 것도 좋으니~~~ 조금 더 이따 나으세용~ *(^^)*

    2011.04.27 13:11 [ ADDR : EDIT/ DEL : REPLY ]
  11. 허리 아프면 정말 힘들지요..
    그래도 남편분이 잘 해주셔서 흐뭇하셨겠어요 ㅎㅎ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2011.04.27 13:5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플건 아픈거고 좋은건 좋은거지요^^;;
    그나저나 빨리 나으셔야할텐데...
    머리 못 감으실 정도라니...

    2011.04.27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플 때 그런 도움도 받아보고 그러는 거랍니다 ^^
    허리 아프신 건 좀 안타깝다 싶은데
    그런 알콩달콩한 이야기는 부럽네요
    얼른 나으세요

    2011.04.27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많이 아프신가부당~~~ㅜ.ㅜ
    하지만 그 울음엔 너무 아파서라기 보다는 다른 마음이 느껴지는데요~
    왜 일까요~^^
    빨리 좋아지셔야 할텐데~걱정이 되네요

    2011.04.27 14:16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요즘 허리 아파서 병원 다니다 안 가고 있는데... 그 조금 아픈데도 괴롭더라구요..
    이긍..얼른 괜찮아지셔야 할텐데. ㅡㅡ;;

    2011.04.27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ㅎㅎ 부부의 행복이 한가득 느껴지는 에피소드네요.^^

    2011.04.28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빨리 나으시길요~

    2011.04.28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ㅎㅎ이긍..건강하세요.

    2011.05.06 0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허리통증
    저도 잘 알지요
    디스크로 고생 좀 했거든요.
    관리 잘하세요.

    2011.05.06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몸이 안 좋으시군요~~ ㅡ.ㅡ^
    빨리 완쾌되세요~~ 파이팅~!!! 입니다 ~!!

    2011.05.08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주부 7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음식을 할 때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거나,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물어보기가 일쑤입니다. 그럼에도 간간히 실패해서 버리는 음식이 있지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버리는 음식이 나물종류.
찌개나 볶음 종류는 그런대로 하겠는데, 나물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백프로에 가까운 실패를 자랑한답니다. -0-

마트에 가니 봄이 왔다는 것을 알리기라도 하듯이 냉이나 달래가 많이 나왔더군요. 냉이를 한웅큼 집으며 이것으로 그냥 된장국을 끓일까? 아니면 나물을 또 도전을 해볼까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물에 대한 도전은 자신이 없어진다는 거. 할때마다 실패를 해서 그런지, 이제는 남편의 응원도 힘을 못 받는다는...

일단은 사놓고 집에 와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직접 나물을 만들어준다네요. 오~~
"오빠! 내가 블로그를 하니까 이제 음식까지 하는구나~!!"
"내가 소재주는거야. 고맙쥐? 그러니까 잘 써줘야 돼" <-저번주에도 잘 써줬잖아 -0-


남편은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더니 순서대로 따라하더군요. 작은방과 부엌을 열심히 들락거리면서요.


"음하하~~ 역시 내가 또 하면 잘한다니까!!"

제가 만든것보다 훨씬 더 맛있더군요. 저도 인터넷으로 똑같이 찾아서 레시피대로 하는데도 실패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울 남편님! 입으로 까먹기 기술이 절정에 다하기 시작합니다.

"맛있쥐? 내가 아무래도 음식에 소질이 있는 거 같아. 어떻게 된게 만들기만 하면 늘 성공이냐고. 한번에 성공하는 것도 어려운 건데 말이지. 이게 뭐가 어렵다는 거지? "
"어. 그러게... 나는 잘 안되던데..." <-남편이 성공해도 배가 아프기는 하네요 -0-
"다음에는 달래도 사와봐. 까짓것 내가 또 해주지 뭐. 우리가 같이 살면서 봄나물은 처음으로 먹어보는 거다. 그치?"

7년동안 처음으로 먹게 해서 미안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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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이제 8년차 참 반찬하는거 힘들죠~
    저녁마나 오늘 저녁에는 뭘 해먹지?
    신랑의 까먹는 기술은 날로 발전해 가는것 같아요~^^

    2011.03.07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3. 크크크크~!
    대단하십니다^^

    잘하신다..잘하신다...하고 자꾸 시키세요...크크크...^^;;
    나물은 자기가 최고양~!!
    또 해줘~~
    하시공...^^;;

    이거 비밀글로 남겨야하나요???ㅎㅎ

    2011.03.07 12:22 [ ADDR : EDIT/ DEL : REPLY ]
    • 남편이 그러더군요. 자기는 칭찬 받으면 더 잘한다구.. 대놓고 칭찬해달라는대요 ㅎㅎㅎ

      2011.03.08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4. 칭찬 안해주면 나중엔 안하거든요
    남편들은 아내에게 평생을두고 칭찬 받는것 좋아하니까요^^

    2011.03.07 12:41 [ ADDR : EDIT/ DEL : REPLY ]
  5. 하하~ 7년만에 처음 먹는 봄나물을 남편분이 하셨네요~ ^^

    2011.03.07 12:56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과거 여자친구한테 맛난 거 해주고 칭찬 많이 받았는데...그때가 그립네요^^

    2011.03.07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러다 주방 넘기시는거 아니예요~?

    2011.03.07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맛있게 잘 드셨으니 잘되셨군요 ^^
    앞으로 나물 요리는 모두 남편분에게 맡기시면 됩니다...
    달래 무침, 냉이무침, 취나물 모두 맡겨드리세요 후후

    2011.03.07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참에 역할을 서로 바꾸셔야겠는데요? ^^

    2011.03.07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기왕에 이렇게 된 것 실컷 립서비스 하시고 계속 남편분께 맛있는 봄 나물 해달라 하세요 ㅋㅋ

    2011.03.07 1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나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이 다 어렵습니다.ㅡㅡ;;;
    부끄럽지만 저도 7년차 주부거든요...저보다 더 요리 잘하는 남편이
    알아서 다 해먹고 해주기도하지만..그래도 그 굴욕은 참...그래요~~
    그래도 맛있어보이긴 한데요~~

    2011.03.07 1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ㅎㅎㅎ
    감격스러우셨겠어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D

    2011.03.07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요리는 수십번의 반복속에 탄생한다죠.
    미각을 타고나지 않으면 ^^
    나물 요리 멋진 성공이시네요.. 아마도 타고 나신게 아닌지..

    2011.03.07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랑가 가득한 봄나물입니다.
    행복도 가득하시겠는데요^^

    2011.03.08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우와~요리에 소질있으신가봐요~
    맛있어보여요^^

    2011.03.08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벌써 봄이 오는군요~ ㅎㅎ
    요리 잘하는 남편을 두셔서 자랑스러우시겠어요??
    맛있어 보이네요~~ ^^

    2011.03.08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와...우리 쿤하고 똑같아요. 오랜만에 한번 만들어서 맛나면 정말 큰소릴 치지요. 그 모습이 어이없으면서도 귀엽고...헤헤,...그런게 또 아내의 마음 아니겠어요.

    2011.03.08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은근 큰소리를 많이 친다는... 그럴때 쬐끔 얄밉기도 해요.. 애로 보이기도 하다가.. ㅎㅎ

      2011.03.08 14:37 신고 [ ADDR : EDIT/ DEL ]
  18. 움하하하~~
    정말 훌륭한 남편님이예요.
    아내가 해 주지 않는 봄나물을 남편이 해주다니요!
    아니, 요즘 남편들은 음식도 만들어 준다네.
    블로그 하다 보니까 그런 남편들 천지 삐깔이야.
    이랬더니 우리 남편 눈만 꿈뻑꿈뻑~~

    2011.03.08 15:51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남편분의 적극적인 자세..~~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3.09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제 요리는 남편분께 맡기시죠?^^

    2011.03.09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도 요리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는.. ^^:;;

    2011.11.11 21:25 [ ADDR : EDIT/ DEL : REPLY ]

어렸을적부터 저는 다리가 자주 아팠습니다. 조금만 많이 걸으면 다리가 아파서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많았죠. 그럴 때마다 아빠는 제 다리를 밤새 주물러주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성장통이였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저는 다리가 자주 아픕니다. 교통사고도 난 적이 없는데 20살이 넘어서부터는 다리가 기상청이 되더군요. 이제는 적응이 되어서 다리가 아파오면 반신욕을 하거나 찜질을 해줍니다. 그러면 통증이 줄어들거든요.

그런데, 어제는 그럴 기운이 없었습니다. 배탈로 이틀을 고생했더니 컨디션이 백프로 돌아오지 않았거든요. 비온다는 이야기도 없는데 다리가 아픈 걸 보면 아마도 휴유증인듯 싶습니다. 평소에 아파오던 통증보다 더 심하더군요. 속으로만 낑낑대다가 남편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오빠 나 다리가 너무 아파. 다리가 빠질 거 같어"
"으이그... 한살 더 먹더니 아프다는 말만 하고..."
역시나 입버릇처럼 궁시렁대기는 하지만, 남편이 다리를 주물러주더군요. 평소같으면 채 2분도 주무르지 않았을텐데, 오늘만큼은 아무소리 하지 않고 계속 주물러주네요. 아프다는 핑계로 설거지랑 청소까지 시켰는데 좀 미안하네요.(저녁도 라면으로 때우게 했는데...)

그런 남편을 보니 문득 아빠가 생각나더군요.

"오빠 꼭 아빠같어. 아빠도 나 어렸을적에 이렇게 자주 주물러 주었었는데... 헤헤"
"내가 원래 한번 하면 잘해. 안할라고 해서 그러지. 나 착하지?^^"

역시나 입으로 점수를 까먹는 남편이네요. 그래도 오늘은 남편이 듬직해보이네요. 하는 행동만 보면 제가 늘 큰아들 하나 더 데리고 산다는 느낌이였는데 말이죠. 남편 덕분에 다리 통증도 줄어서 잠을 자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남편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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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부러워요 ㅠㅠ
    전 주물러주는사람은 없고.. 밟고다니는 쪼꼬라는 아이는 하나 있는데 ㅠㅠㅠ
    그래도 건강하세요 아프지 마시고요
    아픈거보다 건강이 최고에요~^^

    2011.03.05 10:00 [ ADDR : EDIT/ DEL : REPLY ]
  3. 돋움별

    저도 오늘 다리가 아플 참이예요
    엘리님 보고 배 아파서..ㅎㅎ

    행복하세요 두 분^^

    2011.03.05 10:02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늘은 비올까요? 안올까요? 그럼 내일은요?ㅎㅎㅎ

    2011.03.05 10:44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 그래도 착한 남편분이신데요.

    2011.03.05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잉~~~부러워용..
    역시.남편 최곱니다.

    2011.03.05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부럽습니다 남편분이 아플때마다 정성스럽게 주물러주실꺼에요^^

    2011.03.05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저희 신랑을 입양한 큰아들이라고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든든한 벽처럼 기대게 되죠^^
    건이랑 행복한 주말을~~~

    2011.03.05 16:09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1.03.05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10. 밉고또 밉고 정말 밉다가도 그렇게 한번 조용한 감동을 주면
    역시 우리 남편이야~~라는 맘이 팍팍들지요~
    멋진신데요 남편분~ ^^

    2011.03.05 1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아들이였을때는 확 쥐어패주고 싶다가도.. 이럴때는 든든해서 좋죠 ㅎㅎㅎ

      2011.03.07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1.03.05 19:56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1.03.05 19:56 [ ADDR : EDIT/ DEL : REPLY ]
  13. 든든한 남편분을 두셨습니다 ㅎㅎ
    저는 와이프가 임신해서 다리에 쥐가 나도~
    주물러 줬던 기억이 별로 없네요 ㅎㅎ
    그리고 ㅋ 와이프도 저한테 아들 둘 딸 하나 키우고
    있다고 한답니다 ㅋㅋ

    2011.03.05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포스팅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베시시 웃음이 나네요.
    행복해 보이십니다.
    울 남편분 알기는 아시네요.
    남편은 딱 한 번 주물러 줬어요. 왠일로...처음이자 마지막 쳇!

    2011.03.05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네요..^^
    그나저나 다리.. 왜 아프신 걸까요....;;
    저기 혹시 칼슘 드시나요?
    칼슘이 신경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티비에서 본 기억이...

    2011.03.06 0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2011.03.06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잘 해놓고 입으로 점수 까먹어서 문자로 해요 ㅎㅎ

    2011.03.06 1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역시 나이먹으면 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저도 어깨 주물러줘야겠습니다~~~^^

    2011.03.07 0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게시물입니다 보기 ! I 이 없습니다 에 친구 !

    2011.12.15 20:54 [ ADDR : EDIT/ DEL : REPLY ]
  20. 메일 .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그러나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2012.02.04 08:57 [ ADDR : EDIT/ DEL : REPLY ]
  21. 당신의 구조 이상 전 에서 찾을 감사하겠습니다 .

    2012.02.06 04:33 [ ADDR : EDIT/ DEL : REPLY ]

이번 달은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메인에 3번씩이나 노출이 되었거든요.

첫번째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
2011/01/31 - [장어와 함께하는 사람] - 나의 유일한 구독자이자 평론가인 당신이...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메인에 떴을 당시에 시간이 흐를수록 무관심해져 가는 남편에 대해서 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황이 반대더군요.

2011/02/07 - [장어와 함께하는 사람] - 짧아도 너무 짧은 남편의 다리길이

남편이 수면바지를 입고 명절 내내 활보하고 다닌 이야기를 써서 메인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남편에게 메인에 떴다는 문자를(전화도 아닌) 보내자 마자 바로 확인을 해보더군요. 내심 본인도 사진에 대한 반응이 궁금했나 봅니다. 수시로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더군요.

"남편이 대범하시네요" <- 뻔뻔함이 대범한 걸로 포장이 되다니
"남편이 귀엽네요" <- 다리 짧은 것이 귀엽다니...
"남편 분 잘 생겼기셨어요" <-왕자병까지 심어주시려 하다니

댓글들의 평이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루종일 싱글벙글이더군요. 심지어 왕자병 증세까지 보이는 만행까지 보였습니다.

2011/02/22 - [가영이의 눈에서 본 세상이야기] - "영웅" 운영진들의 이해되지 않는 사고대처능력

남편이 취미로 하는 "영웅" 게임에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처리가 너무 지연되어 쓴 글이 메인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제가 메인에 떴다고 하자마자 남편이 확인을 해보더니 그러더군요.

"영웅에서 전화오는 거 아냐? 전화오면 아이템 좋은 거 주면 글 내려준다고 해야지 ㅎㅎ"  <-내글을 자기 맘대로 내릴려고 하디니!!

하지만, 메인에 뜬 것에 비하면 많지 않은 조회수와 추천수를 보였지요. 그리고 댓글을 보면 다른 게임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은 사무실에서 댓글을 확인하고, 집에 와서도 확인을 하는 열성을 보이더군요.

2011/02/25 - [추억 속으로] - 나도 결혼전에 이런 환상이 있었구나...

그리고 어제 메인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남편에게 만들어 준 책의 내용을 썼는데, 운 좋게도 베스트가 되더군요. 저는 남편에게 평소와 다름없이 자랑을 하였습니다.

요즘 제 글을 하두 안 봐서 출근하기 전에 미리 언지를 해두었지요.

"남편 흉보는 글 썼으니까 사무실 가면 확인해 봐!"

베스트가 되었다고 하자마자 확인을 하더군요. 무슨 흉을 봤는지 궁금하기는 궁금했나 봅니다. 보자마자 바로 전화가 왔습니다.

"누가 보면 내가 진짜 게으른 줄 알겠다"

"사실이잖어. 과자봉지 먹은자리에 놓고, 목욕도 잘 안하고, 물통에 입대고 물마시고... 틀린 거 있어?"
"아니.. 그래도 내가 좀 도와주기는 하잖아^^;;"

아마도 내심 찔렸나 봅니다. 그러길래 평소에 좀 잘하지~~


이렇게 남편의 행동이 일관성있게 보여주지는 않더군요. 건이랑 관련된 글을 쓰거나, 다른 글을 쓸 때에는 심지어 읽지도 않고 추천을 누르는 만행도 범하는 남편이였거든요.
그런 남편이 자기랑 관련된 글을 쓰니 문자를 받음과 동시에(전화도 안했는데 말이죠) 확인을 하고 일일히 댓글까지 읽는 정성을 보이더군요.

나의 유일한 구독자이자 평론가인 당신!!
그런 식으로 하면 해고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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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 부럽습니다.
    아직 제 아내는 제 글에 그렇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는 않답니다.^^

    2011.02.26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면 와이프 흉을 살짝 봐보세요.. 아마 줄기차게 보실 지 몰라요 ㅎㅎㅎ 저희 남편처럼여

      2011.02.28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3. ㅎㅎ 좋은 평론가를 옆에 두셨네요.
    소재거리도 제공해 주니 일석이조네요.

    2011.02.26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대빵

    해고되면 전업블로거 하신다고 하시지 않을지???
    ㅎㅎㅎ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2011.02.26 09:11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ㅎㅎ 너무 귀여우세요.건이보다 자신의 게임과 자신의 모습에
    더 관심이 있는 남편분...
    흡사 어린아기같네요 ㅎㅎㅎ

    2011.02.26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여러모로 행운을 가져다 주는 남편 분이시네요...ㅎ
    무분별한 해고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ㅎㅎ
    즐건 주말 되세요^^

    2011.02.26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1.02.26 09:35 [ ADDR : EDIT/ DEL : REPLY ]
  8. 블로그 하다 보면 참 별난 남편들이 있구나 싶을 때 있어요.
    아내가 흉 봐도 괜찮다, 이래도 괜찮고 저래도 괜찮고...
    그런 사람들은 모두 수입산 아닌가 싶어져요.
    ㅎㅎ
    국내산 남자들은 대체로 고지식하고 보수적이라서...

    2011.02.26 10:05 [ ADDR : EDIT/ DEL : REPLY ]
    • 저희 남편도 은근히 고지식하고 보수적이기는 한데, 자기 이야기 써주는 것은 좋아하는 거 같아요... ㅎㅎㅎ

      2011.02.28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9. 아 메인에 3번 축하드립니다^^
    정말 멋진 남편을 두신거같아요^^
    아마 뒤에서 응원을 열심히 해주신 덕분이 아닐까요?^^

    2011.02.26 10:05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
    해고하세요~ ㅋㅋㅋㅋ

    2011.02.26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두 분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대로 묻어 나네요..
    바로 이런게 블로그만이 만들어 주는 행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랫동안 행복한 부부애 쭈~~욱 가세요^^

    2011.02.26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처음에는 이사람이 무슨 글을 올리나~ 감시하고 관심갖고 그러다가 이제는 뭘 올리든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만성단계에 접어들었군요 ^^

    2011.02.26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ㅋㅋㅋㅋㅋㅋ이제 슬슬 남편분을 쓰시게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러고 나면 정말 최고의 평론가는 물론 적극 소재 제공을 위해 온 몸을 불사를지도요...ㅋㅋ

    2011.02.26 1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돋움별

    전 엘리님과 남편께서 너무 알콩달콩 한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데요^^
    이런 포스팅 주인공을 해고시키려 하시다니...ㅎㅎ

    2011.02.26 14:16 [ ADDR : EDIT/ DEL : REPLY ]
  15. 헉..저는.. 메인에 마지막으로 걸린게...
    기억도 안나는것 같아요 ㅠㅋㅋㅋ
    너무 축하드리고 부럽네요 ^^;

    2011.02.26 1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크크크...
    그렇군요..
    역시나 귀여우십니다..^^
    쫌 얄밉긴 하지만
    저희집도 유치한건 똑같아요..^^;;
    자기랑 관계된거엔 눈이 빤짝거리는게..쩝..

    오전에 신랑이 은근~눈치주는거 같아서 댓글을 밤에 달러 다녀요..크크..
    근데 이것도 오래는 못하겠네요..^^;;

    2011.02.26 20:42 [ ADDR : EDIT/ DEL : REPLY ]
    • 다른 집도 다 비슷하군요.. ㅎㅎ 자기랑 관련있는 것만 눈이 반짝반짝 해지는게... ㅎㅎ

      2011.02.28 17:00 신고 [ ADDR : EDIT/ DEL ]
  17. ㅎㅎ 남편 덕 많이 보시네요 ㅎㅎ
    다리 사진은 장말 재밌었습니다 ㅋㅋㅋ
    앞으로도 남편님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2011.02.26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고~^^정말..귀여우세요~ㅎㅎㅎ
    저도 가끔 동생이나 친구 이야기 글에 쓰면 은근히 신경 쓰면서 하루종일 블로그를 들락 날락 하더라구요..ㅎㅎㅎ
    그래도 제일 든든한 평론가이자 구독자이신데 해고하시면 안되죵~^^

    2011.02.27 00:16 [ ADDR : EDIT/ DEL : REPLY ]
  19. 남편분 소재로 메인을 허허 부럽사옵니다.
    저는 메인 0 ㅠ.ㅠ

    2011.02.27 0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메인에 자주 소개되는군요?..
    축하.. 또 축하드립니다..
    블로그의 즐거움 중에 하나죠?.. ^.^

    2011.02.27 10:04 [ ADDR : EDIT/ DEL : REPLY ]
  21. ^^ 아주 든든한 지원군이시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2011.02.28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남편이 장어를 유통하지만 생각만큼 자주 먹지는 않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먹을 수 있는 그런 음식이여서 오히려 안 당기는 듯...)

정말 오랜만에 장어를 집에서 구워먹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구워먹는 것은 먹을 때에는 편해서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먹고 나면 뒷처리가 하기 싫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전기그릴의 열이 식으면 씻어야지라고 마음만 먹고 잊어먹게 되더군요. 결국 그 다음에 먹을 일이 생기면 냅킨으로 샤샤샥 하고 다시 구워먹는 일의 무한 반복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남편이 왠일로 자기가 직접 청소를 해 준다고 하더군요.(오예~!!)
남편이 화장실에서 테팔을 씻는 동안 저는 약간의 기름으로 미끌해진 바닥을 청소했습니다.
그 뒤에 화장실에 가서 현재의 상황을 살피니...


열선에까지 가차없이 물을 뿌려대고 있습니다 -0-
"오빠 지금 뭐해?"
"열심히 설거지 하고 있지. 나 착하지?" <-아들이나 아빠나 칭찬받기 좋아하는 건 왜 이리도 똑같은지 -0-
"지금 거기는 전기가 연결되는 부위인데, 그렇게 해도 돼?"
"괜찮겠지. 괜찮을거야" <-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 뉘앙스
"내 느낌에는 그거 전기 안 들어올 거 같은데..."
"에이... 설마?"
설마설마 하면서도 꿋꿋하게 샤워기로 사방팔방에 물을 뿌려대네요.
"이제 개운하네. 자~"


결과는...
테팔이 운명하셨습니다.
"오빠 이거 어떻게 해!! 전기 안들어오잖아 ㅠ.ㅠ"

"헤헤... 내 열정이 너무 과했나? 근데 칭찬 안해주나? 깨끗하잖아"


째려보는 제 눈을 회피하는 남편이네요. 조촌동에서 가져와 정말 요긴하게 잘 써먹었는데 말이죠.(시댁에서 남편이 그냥 집어와 버렸다는... 뒤에 어머니는 새로 샀었죠-0-)

뭐든, 적당히가 좋은 거 같습니다.
불쌍한 내 테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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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흐흐...남편이 참으로 낙천적입니다..ㅋㅋ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2.16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테팔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저리 닦으면 고장날텐데^^;;;
    그래도도와줄려는 남편분의 맘이 참 이쁘네요^^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착하신 남편을 두셔서 부럽습닏^^

    2011.02.16 11:18 [ ADDR : EDIT/ DEL : REPLY ]
  4. ㅋㅋ 우리집과 반대 상황이군요. 살림은 제가 합니다만, 달인 남편 쿤에게 늘 혼나는 초보 아내 다다다..
    제가 만지면 다 망가뜨리고..그렇지요. 헤헤...부디 남편분을 용서해주시길..

    2011.02.16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ㅎ 괜찮아요. 저도 남편한테 잔소리 두마디만 하고말았어요. 나름 좋은 일한다고 하다가 그렇게 된거잖아요 ㅎㅎ

      2011.02.16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5. 참~ 저럴때는 어찌할 수가 없죠~^^

    2011.02.16 12:50 [ ADDR : EDIT/ DEL : REPLY ]
  6. 앙..그래도 도와주는 아주 착한 남편 두셨네요~~

    테팔은 그냥 뭐 설거지 하고 물빠지게 그릇 놓는걸로 쓰시는걸로 용도변경..어떤가요..^^
    저정도면 as도 어려울듯..^^

    2011.02.16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어쩔수 없죠 ^^;;
    남편분 조촌동에 한번
    더 가셔야될것 같은데요 ㅎㅎㅎ

    2011.02.16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ㅎㅎㅎ
    다시 집어오셔야겠네요..^^;;

    2011.02.16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런.....
    새로 하나 데리고 오셔야겠군요...

    2011.02.16 14: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테팔의 명복을 빕니다..
    새로 하나 사야 할 것 같아요;;
    첫방문인 것 같은데 반갑습니다.
    구독추가하고 갑니다.

    2011.02.16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으음..^^;;
    무언가 잘못 닦으셨나봐요;;;우째요^^''

    2011.02.16 16:55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ㅋㅋㅋ 남편 분 낙천적이신 듯 합니다 ㅋ
    도와주려 그러신 건데 너그럽게 용서하셨죠? ㅎㅎ

    2011.02.16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포도여왕

    남자들이 알리가 없죠
    도와준것 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그래도 그때가 좋은때랇니다....

    2011.02.16 18:41 [ ADDR : EDIT/ DEL : REPLY ]
  14. 불쌍한 테팔이 운명하셨군요
    하나 마련해두면 좋지만 생돈 들이긴 싫은 물건 중 하나인데
    속상하셔도 잘 했다고 하니 일단 치..칭찬을? 후후

    2011.02.16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긍...ㅎㅎ도와주려다...일냈군요.
    우얍니꺼...

    잘 했다고 해 주세요. 안 그럼 다시는 안 도와줍니더이~~ㅋㅋㅋ

    2011.02.16 1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어머나 고장이 나 버렸군요..ㅡ.,ㅡ;;;
    그래도 도와 주신다고 한거니 예쁘게 봐 주세요..ㅎㅎㅎㅎ
    그나 저나 물기가 좀 잘 마르면 다시 작동 하지 않을까요??

    2011.02.17 0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주부입장에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 비싼것을 ㅠㅠ

    진짜 그래도 너무 혼내지 마세요 ㅠㅠ
    마음만은 곱게 받아야지요 ㅠㅠ

    2011.02.17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히려 일을 만드셨군요
    그래도 도와주시려는 맘때문에
    용서하셨죠^^

    2011.02.17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웃겨요.
    운명한 테팔님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엘리님 글은 항상 짧고 재밌어서 좋아요~~~~! 기분이 좋아져요~ ^^

    아.. 글구 남편분이 장어를 유통하는 지는 몰랐어요.
    저도 장어 좋아하는데... ㅋㅋㅋ 엘리님~ 우리 계속 친하게 지내요~

    아.. 글구 남편분 넘 머라하지 마세요. 잘한다잘한다 칭찬해줘야 계속 도와줄꺼에요~ ㅋㅋㅋ

    2011.02.17 10:38 [ ADDR : EDIT/ DEL : REPLY ]
  20. 남자도 애고 어른이고 칭찬받는거 좋아하지요 ㅎㅎ

    2011.02.17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도 전기제품 그런적 있는데
    한참후에
    아마 물기가 마른후에
    다시 해보면 작동할수도 있습니다~~

    너무 싹싹 닦아서 안될수도^^

    2011.03.04 22:04 [ ADDR : EDIT/ DEL : REPLY ]

일주일 전에 친구의 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신경이 부쩍 예민해짐을 느낍니다.

아마도 남편이 b형 간염을 앓고 있어서인듯 합니다.

b형 간염 보균자로 지내다가 일년전부터 활동성으로 바뀌어 바라쿠르드를 먹기 시작한지 벌써 일년을 훌쩍 넘겼습니다.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보균자 -> 활동성 -> 간경화 -> 간암이라는 일반적인 순서를 대체적으로 따른다고 합니다.
물론 관리를 하게 되면 보균자로만 살 수도 있을 것이고, 간경화라고 해도 초기에 관리를 잘 하면 더 이상의 진행은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리를 하지 않게 되면 저 단계를 다 건너뛰고 간암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간암의 65~85%가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저를 우울하게 만드는 통계 중 하나네요.

며칠전, 남편이 2~3일 정도 대변 색깔이 검다고 하더군요.
잠자리에 들 때 지나가듯이 말한 것인데도, 그 말에 예민해져버렸습니다. 
바로 남편의 요즘 행동들에 대해서 일일히 분석에 들어가는 저입니다.
피곤해하지는 않았는지, 운동도 하지 않았는데 살이 급격이 빠지지는 않았는지, 입맛이 없다고 하지는 않았는지,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무언가가 만져지지는 않는지 등등등
결혼하기 전에 제 성격은 이렇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 다음날이 되어 오후가 되자마자 남편한테 전화를 걸어 똥 색깔부터 확인하는 제 모습이 우습기까지 합니다.
다행히 일시적이였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까지...

그래도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으니 건강하게 제 옆에 오래오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푠!! 내 나이 80때까지는 어디도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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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사셨음 하는 바람입니다

    2011.02.12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엘리님~~! 신경 많이 쓰이시겠어요.
    옛날 말에 병은 자랑해야된다고 하였습니다.
    어쩌면 쉬쉬할법도한데....
    이렇게 공개하다보면 더 좋은 치유법을 알게될지도 모르지요.
    착한 마눌님이셔!! 엘리님은^^.

    2011.02.12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형간염은 본인들이 대부분 쉬쉬한다고 하더라구요. 잘못 알려진 상식때문에... 막 옮기거나 하지 않는데 말이죠..공개함으로써 함부로 남편에게 술을 주지 말라는 협박이죠 ㅎㅎ

      2011.02.14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4. 정말 머니머니해도 돈보다는 건강이 최고인듯 싶습니다
    건강하게 부부가 함께 가족이 아프지 않는 것이
    큰 축복이자 행복인것 같습니다. ^^

    2011.02.12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엘리님의 남편 사랑이 팍팍 느껴지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살펴봐야할까요? ^^
    건강이 최곱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1.02.12 0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건강하게 살아야죠.
    이긍..

    잘 보고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2.12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2 09:23 [ ADDR : EDIT/ DEL : REPLY ]
  8. 바램데로 부디 오래 오래 행복하게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2011.02.12 0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2 09:32 [ ADDR : EDIT/ DEL : REPLY ]
  10. 돋움별

    간염을 앓고 계신다면 식이요법 철저히 하셔야 하겠어요
    부디 조심하시고 엘리님이 잘 챙겨주셔서
    완쾌소식 전해주셔요.
    건강이 최고니까요...^^

    2011.02.12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 술하고 담배는 끊었는데, 식이요법까지는 못하고 있어요. 먹는것마저 가리라고 하면 남편이 아예 포기할까봐 -0-
      그래도 상태유지만으로도 감사하네요 ^^

      2011.02.14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11. 정말 걱정되시겠어요...읽는 제마음도 우울하네요.. 힘내세요~

    2011.02.12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ㅎㅎㅎ 아마도 그런정성이라면 80 까지 무난할듯합니다~~

    2011.02.12 11:4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신경 많이 써야겠어요.
    간염보균자들은 특별히 운동에도 신경써야 하고
    음식에는 더더욱 신경써야 하구요.
    80살까지는 절대 아무데도 못가게 하세요.ㅎㅎ

    2011.02.12 11:57 [ ADDR : EDIT/ DEL : REPLY ]
  14. 괜찮으시겠지요. 흠....신경이 쓰이실만 합니다.
    80세라니요. 우리 세대는 더 오래 산다고 합니다.
    암튼 오래오래...행복하게 알콩달콩...어디 보내지 마시구...^^

    2011.02.12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80이 아니라 더 오랫동안 같이 손잡고 산책하실 수 있겠어요~
    전 맘이 어쩔때는 오래오래~ 어쩔때는 그렇지 못한답니다 ㅋㅋㅋ
    주말 잘 보내세요

    2011.02.12 16:28 [ ADDR : EDIT/ DEL : REPLY ]
  16. 건강이 정말 최고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시면 80세 훌쩍
    넘으실 듯 합니다 ^^

    2011.02.12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건강이 제일 중요하지요~
    전화로 확인하는 모습이 우습기까지 하다셨는데 전혀 아니에요~
    우습기는요. 저라도 그랬을겁니다.
    80세90세100세까지 건강하게 오래 행복해야지요.모두~~^^

    2011.02.12 2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항상 챙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1.02.12 2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건강이 최고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 충만하세요^^

    2011.02.13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
    제 남친은 항체 없다는데 주사도 안 맞ㄱ.. ㅜㅠ
    말도 안들어요...........

    2011.02.13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허공

    사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이쁘네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했는데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겁니다. 두분 9988하세요!^^*

    2011.06.24 08:59 [ ADDR : EDIT/ DEL : REPLY ]
명절연휴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거 같습니다.
이웃님들은 명절연휴 잘 보내셨어요?
저는 명절내내 한 것도 없었는데,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남편은 명절 연휴내내 수면바지를 입고 활동을 하더군요.
친정에서는 저희 엄마가 주신 수면바지로, 시댁에서는 아가씨의 핑크색 수면바지를 빼앗아 자기 것인양 입고 있더군요.


다른 남자들은 입으라고 줘도 입지 않을 핑크색 수면바지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입더군요.
심지어 저 상태로 쓰레기도 버리러 가는 대담함까지 선보였습니다.(저도 창피해서 하지 못하는 스킬을 선보이다니...)
이제는 저희 남편이 진정한 아저씨가 되었나봅니다.

그런데 수면바지가 핑크색이여서 그런건지, 저희 남편의 엉덩이가 자꾸 걸리적거리더군요. 마치 정준하의 질펀한 엉덩이가 제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거야'하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었죠.
그런데...


저는 질펀한 엉덩이를 목적으로 찍은 건데, 저희 남편의 하체가 짧아도 너무 짧습니다.
이럴려고 찍은 것은 아니였거든요(이정도로 짧을거라고는...)
너무도 짧게 나온 하체때문에 이 사진을 올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저에게 저희 남편은 아주 쿨하게 대답해주네요.

"이미 결혼했는데 뭐 어때, 올려"

저희 남편의 뻔뻔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남편 이야기를 써서 처음으로 베스트가 되었네요.
오늘 남편의 반응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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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보다는 긴것 같은데요. 새해 다리 많이 길어지세요.
    됩니다. 조금씩 빼는 운동하시면.^^ 한참 웃었네요.

    2011.02.07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설명절 내내 수면바지로..^^
    심지어 엄마가 시장에 간다고하길래..
    모셔다 드리고 수면바지입고
    차안에서 내내 기다리기도했어요..ㅎㅎ

    2011.02.07 20:42 [ ADDR : EDIT/ DEL : REPLY ]
  4. ㅎㅎㅎ 빵~ 대단합니다~ 메인 축하드려요^^

    2011.02.07 21:43 [ ADDR : EDIT/ DEL : REPLY ]
  5. 짧긴해도 뭐.. 저정도면 준수한편이에요...
    제가 알고있던 크리쳐(인간이라고보기엔 너무...)는 다리길이가 몸길이의 1/3 밖게 안되는 크리쳐도 있어요...

    2011.02.07 22:04 [ ADDR : EDIT/ DEL : REPLY ]
  6. 대박

    ㅎㅎㅎ~ 덕분에 간만에 정말 많이 웃었네요~
    요즘 기분이 좀 울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

    2011.02.07 22:24 [ ADDR : EDIT/ DEL : REPLY ]
  7. 차도남 말투시군요 ㅎㅎ 멋지시네요~
    즐거운 한주되세요~

    2011.02.07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엄훠.. 님 남편 다리 잛아서 애들도 숏다리겟네여. 어찌 저런 최악 몸매랑 결혼을 햇을까...

    2011.02.07 22:43 [ ADDR : EDIT/ DEL : REPLY ]
  9. ㅋㅋ 저도 집에서 딸내미 수면바지입고 종일...
    편안하고따뜻하더군요ㅡ무뤂이나와 문제지만.

    2011.02.07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김은정

    ㅋㅋ 키가 몇인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공개해주세요ㅋ

    2011.02.07 23:33 [ ADDR : EDIT/ DEL : REPLY ]
  11. 민트향기

    죄송합니다. 좀 웃을게요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쏘쿨한 엘리님의 남편분 덕분에 참 많이 웃고 갑니다.
    핑크수면 바지 입고 쓰레기 버리고 갈 정도면 고수중에 최고수가 다 되셨네요.

    2011.02.08 01:1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주부 블로거 남편님들 중 몇몇 분이 계셔요.
    아주아주 뻔뻔해진..
    뭐 어때? 올려!
    ㅎㅎㅎ
    아직 아저씨 되기는 좀 억울할 것 같기도 한데...

    2011.02.08 01:49 [ ADDR : EDIT/ DEL : REPLY ]
    • 저희 남편이 그 중 하나인 듯 해요...
      얼굴은 동안인데, 몸매는 완벽한 아저씨몸매에요 -0-

      2011.02.08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13.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재밌게 사시는 것 같아요. ㅎ

    2011.02.08 0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니미

    다리가짧의면 영장류지요 민망하네요
    그래도 얼굴은받쳐주니
    올린겟이지요

    2011.02.08 02:21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ㅋㅋㅋㅋ
    웃고갑니더~~

    2011.02.08 0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사피아

    간만에 박장대소하고 싶습니다..남들을 웃겨주시는 센스..실은 한국 여자들도 다리가 짧답니다..
    님은 그래도 키가 좀 크신가봐요...잘 어울리는 커플이 되겠네요..저도 좀 작은지라..
    수면바지가 포근하긴 하겠네요..나도 한번 입어보고 싶어요
    정말 다리 짧게 나온 사진 보고 즐거워해서 죄송합니다...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한국 사람 다들 마찬가지에요

    2011.02.08 07:06 [ ADDR : EDIT/ DEL : REPLY ]
  17. 대단하네요.
    이번에는 남편때문에 베스트에 올라갔네요.
    다음번에는 음.....엘리님?

    2011.02.08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ㅎㅎㅎㅎ 귀여운 남편분이시군요.
    그나저나 이를 어째요. 다음메인에 걸렸으니
    남편분을 여기저기서 알아보겠는걸요~
    건이맘님 오랜만에 들리네요~ 그간 좀 쉬었습니다.
    자주찾아뵈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

    2011.02.08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남편이 대박의 주인공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1.02.08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크크크...
    대범하십니다...^^
    쓰레기 버리러 나가실때 알아봤어야했는뎅..
    올려~!!
    ㅎㅎ

    2011.02.08 12:45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빵 터졌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2011.03.04 0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제가 벌써 다음 뷰에 글을 쓰기 시작한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이후로 무언가를 재미있어 해본지가 참 오랜만인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해서인지 솔직히 글 실력이 늘지는 않더군요. 그저 재미가 있어서 하는 것이지...

하지만, 지난 3개월동안 정말 운이 좋게도 다음 메인에 딱 3번 소개가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3번 다 아들을 팔아서(?) 메인에 소개가 되었지만 말이죠.^^;;

오늘은 메인에 떳을 때 시간이 갈수록 무심해지는 남편을 소개할 까 합니다.(서운함의 표시랄까...^^)

제가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만 해도 남편은 제가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재미있어하고 좋아라하니 옆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더군요. 방문자가 10명도 채 되지 않을 때 유일한 제 구독자이자, 평론가였습니다.


그러다 처음 다음 메인에 떠서 남편에게 흥분의 목소리로 전화를 하면서 자랑을 했었죠
"오빠오빠! 나 다음 메인떴어... 새로고침 누를 때마다 숫자가 막 올라~~!!" <-당시에 기쁜 마음을 어찌할 줄 몰라하고 있네요^^;;
남편도 처음 메인에 떴다는 제 전화에 하던 일도 제쳐두고 컴퓨터를 확인하더니 저와 마찬가지로 하루종일 내내 싱글벙글이더군요. 평소에는 하루에 딱 한번 제 블로그에 들어와서 읽어보던 사람이 그 날은 20번도 넘게 들어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두번째 메인에 떴을 때 저는 역시나 흥분의 목소리로 전화를 하였죠
"오빠!! 나 또 메인 떴오~~!!"
"진짜? 지금 바쁘니까 이따 확인해볼게"
첫번째와는 달리 하던 일을 하고 나서 확인을 해보더군요. 그래도 이 때까지는 주변에다 자랑도 하였지요.
"와이프가 쓴 글이 지금 다음에 떠있지 머야 ㅎㅎㅎ"


그리고 저번 주 토요일날 메인에 떴습니다.
"오빠 나 메인 떴다. 오예~~~"
"응... 이따 확인해볼게" <-말투 자체가 건성이에요 -0-
하지만, 다음 메인에서 내려갈 때까지 남편은 확인을 하지 않았습니다.(안한게 아니라 못한 걸꺼야. 그치? 그렇게 생각해야 내 마음이 편하겠지 -0-) 다행히 포토베스트인지라 뷰에 들어와 확인을 했더군요. 그것도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심지어 저에게 어떠한 평도 없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메인에 또 뜨게 되면 그 때는 저희남편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까요?

"아직도 하고 있었어?" <-지금도 꾸준히 쓰는 걸 보면서 신기해 함
"머 썼어? 읽기 귀찮은데 알려줘봐" <-이것도 역시 요즘 하는 것 중 하나 -0-
"아~! 그래?"

설마 이러는 건 아니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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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ㅎ 그 기분 알것 같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이요~~~

    2011.01.31 10:44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 울 아내는 추적시스템 도 가동 합니다. ㅋㅋ

    2011.01.31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블로그한다고 가정을 소홀히 하거나 남편을 등한시하지만 않는다면
    그래도 관심은 있을 거예요.
    우리 남편처럼 '내 얘기 쓰지 말랬지?'라고만 안해도 어디예요?
    ㅎㅎ

    2011.01.31 12:12 [ ADDR : EDIT/ DEL : REPLY ]
    • 관심은 꾸준히 가져주는데... 컴을 키면 제것을 먼저 들어가봐야 되는데... 게임이 먼저라는 -0-
      그래도 저희 남편은 자기 이야기 쓰는 거 은근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2011.02.01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5. 저도 그 기분 알것 같아요~ 화이팅하세요~!!

    2011.01.31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메인에 올라가면 기분은 좋죠~
    그 기쁨은 아마 블로그하는 사람들이 잘 알겠죠~~~^^

    2011.01.31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제 남친은... 제 블로그의 존재까지만 알아요...ㅜㅜ;;;

    2011.01.31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ㅎㅎㅎ
    진짜요??
    울신랑은 아직 초반 단계네요...^^;;
    그래도 기뻐해주는것 같은뎅...ㅎㅎ

    2011.01.31 14:31 [ ADDR : EDIT/ DEL : REPLY ]
  9. ㅋㅋㅋㅋㅋㅋ 조만간 열정적으로 글 보시는 날이 올 겁니다 ㅎㅎㅎ

    2011.01.31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기자기한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블로깅하는 재미 중 하나는 이런 소소한 기쁨일거에요
    남편분께서는 읽으시거든 정열적인 반응을 보여주세요~
    안하시면 다들 알게 되신답니다~

    2011.01.31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내용이 무엇이냐고 물어볼때 신랑에 대한 쓴소리로 올랐다고 하세요~^^

    2011.01.31 16:10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1.01.31 17:26 [ ADDR : EDIT/ DEL : REPLY ]
  13. 부부께서 블로그를 함께 하신다는건 정말 보기 좋은 모습이에요 어떤 반응을 보여주시더라도..

    이참에 아에 블로거로 끌어들이세요 ㅋㅋ

    2011.01.31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그 기분 정말 이해합니다.
    남편분께 프린터 해서 드려보세요 ^^

    2011.01.31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1.31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바쁘셨겠지요
    제가 남편보다 훨씬 오래 했는데...요즘은 남편이 제 기록들을 훌쩍훌쩍 넘고 있네요.
    엘리님 남편분도 그렇게 되시는게 아닐까요?
    저희 신랑도 처음에는 열렬히 지지 하다가 좀 시들하다가
    다시 블로깅 하더니 이젠 자기것만 신경쓰더라구요 ㅡㅡ;;

    2011.01.31 2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남편분이랑 같이 블로그를 운영해 보세요 ㅎㅎ
    아주 지대한 관심을 가지 실 겁니다 ^^

    *위에 아줌마 뭐래니~ㅋ

    2011.02.01 0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하기 싫다고 하네요 ㅠ.ㅠ
      ㅋㅋㅋ 두분 정말 보기 좋아요 ㅎㅎ

      2011.02.01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18. 저는 아직 남편한테 블로그 주소도 안가르쳐줬는 데,,,^^
    아마 글쓰는 걸 대단하게 생각은 하겠지만, 물질적인 뭔가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관심을 주지 않을 것 같은 느낌때문에...? ㅋ

    2011.02.01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도 지금도 여전히 신기해 하기는 해요. 자기 이야기 썼다고 하면 일일히 물어보기도 하구요 ㅎㅎ

      2011.02.01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19. 시간을 내주셔서 웹사이트 전 에서 찾을 감사하겠습니다 .

    2011.12.13 14:1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제가 전화를 무엇입니까 블로그 멋진 전화 ! 다섯째 여러분의 의견 !

    2011.12.15 18:06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읽기 사용자 나는 후회 약간 전적으로 일반적 .

    2012.02.02 18:21 [ ADDR : EDIT/ DEL : REPLY ]

이 세상에는 끊기 힘든 게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술, 담배, 음식 등이 있을 수 있고, 사람이나 애완동물처럼 정을 끊기가 힘들 수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담배를 끊은 사람과는 상종도 하지 말라는 말처럼 담배는 가장 끊기 힘들고, 유지하기도 힘든 것 중 하나입니다.

그 담배를 한번에 끊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저희 남편이죠.

저희 남편은 저와 결혼하기 전부터 담배를 피워왔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하루에 담배 한 갑은 피울 정도로 골초였습니다.그런 남편이 지난 2월부터 담배를 끊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남편이 담배를 끊은적이 두어번 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의에 의한(저에게 거의 강압을 당함으로 인해서^^) 금연이여서 그런지 두달도 되지 못해서 실패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기 스스로 끊어서인지 지금 10개월차인데 여전히 금연중이죠.
마찬가지로 술도 지난 4월달부터 금주를 실시해서 지금까지 알코올 한모금도 들이키지 않았죠. 이것역시 자기 스스로해서인지 잘 지키고 있네요.
이 정도면 저희 남편은 절대로 상종을 해서는 안될 위인인걸까요?

이렇게 자기 스스로 느껴서 하는 것에는 자신있어 하는 남편이 딱 한가지는 죽어도 못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다이어트!(작심세시간만에 끝나버린 눈물의 다이어트 -> http://v.daum.net/link/10897054
 )

불과 며칠전에 남편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자기 입으로 떠들더군요.

"나 아무래도 살을 좀 빼야 될 거 같아. 몸이 둔해서 안되겠어. 근데 운동은 진짜 싫거든. 그러니까 앞으로 저녁은 누룽지에다가 김치만 줘" <-진짜 저녁에 그것으로 되겠어?? -0-
                     ↑ 맛있겠죠?? 다이어트 못하겠죠?? ^^
    
나름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 이제까지의 남편은 자기 입으로 말한 것은 늘 지켰으니까요. 몸무게가 72kg로 떨어질때까지 누룽지에다가 김치만 먹겠다면서 선전포고를 할 때에는 그만한 각오를 했겠지 했습니다.

헌데, 이것은 작심세시간도 아니고, 애초에 누룽지조차 먹지를 않았습니다.
선전포고 한 날은 이미 제가 밥을 차려놨다고 그냥 먹더군요. -0-
그리고 그 다음 날!!

"가영아, 나 오삼불고기 해조~~~~~"

아예 쌍그리 잊어버린거죠. 그리고 너무도 당당히 말하는 덕에 저도 같이 덩달아 잊어버렸네요 -0-


시간이 지나 남편이 그러더군요.

"다이어트를 성공한 사람과는 상종도 하지 말아야돼. 다이어트를 어떻게 해. 그냥 먹고 말지"

정말 다이어트가 담배 끊기보다 더 힘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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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전 담배를 피지 않아봐서 다이어트가 더 쉬울듯해요. 담배는 중독이잖아요^^;

    2010.12.17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결국 먹는게 남는다는 진리를 일깨워 주시네요 ㅎㅎㅎㅎ
    금연과 금주만도 대단하십니다...짝짝

    2010.12.17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먹는게 남는거죠 ㅋㅋㅋㅋㅋ 금연금주로 만족할라고 하는데.. 갈수록 튀어나오는 배가... -0-

      2010.12.17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3. 돋움별

    에고.. 다이어트 안해도 좋으니 금연 좀 하면 좋겠습니다.
    1년을 끊고도 다시 피우게 되는 게 담배인가 봅니다.
    끊고, 피우고 끊고 피우고..
    제 생각엔 폐가 더 놀랄 것 같아요..ㅜㅜ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운동을 하시면 되지요
    운동 필수~!! ^^

    2010.12.17 09:53 [ ADDR : EDIT/ DEL : REPLY ]
    • 담배는 아예 끊은 거 같다는 생각을 해요. 자기 의지로 해서 인지 간간히 생각은 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다행히 이상무이네요.. 운동을 너무 싫어해서 탈이지만요 -0-

      2010.12.17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4. ㅎㅎㅎ 그정도 각오가 있다면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면 좋을텐데요~
    빡세게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면 가능합니다~
    저도 한 3개월만에 12킬로 빼보았는데~~~

    2010.12.17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 12키로여?? 대단하신대요. 존경스럽습니다.. 독하신분..
      -0- 상종하지 말아야할 위인중 한분이시네요 ^^;;

      2010.12.17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5. 비밀댓글입니다

    2010.12.17 10:30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오삼불고기 해주세요.
    저도 먹고싶어요.
    이래서 다이어트는 못하나봐요 ㅠㅠ

    2010.12.17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희 남편도 그래서 다이어트를 못하나봐요.. 먹고 싶은게 왜 그리도 많은지 모르겠어요 ^^

      2010.12.17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7. 금연보다 강력하다니... 다이어트는 무시무시한 놈이로군요... 허걱~

    2010.12.17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희 남편은 다이어트가 너무 힘든가봐요... 금연과 금주를 어떻게 성공했는지 의심이 될정도라니까요 ^^

      2010.12.17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8. 흠... 담배를 피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먹는 걸 포기하기엔...목숨과 연결된거니까...;;;

    2010.12.17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ㅋ 저희 남편도 먹는 것은 죽어도 포기못하겟다고 하네요.. 그냥 살 찌는 게 낫겠다네요 -0-

      2010.12.17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9. 저는 담배를 안피워서그런지....담배 그까이꺼ㅋㅋ피고싶지도 않다는생각에....
    저는~~다요트가 더 어려워요ㅠㅠㅎㅎㅎ
    잘보고갑니다~즐거운하루되시구요~행복한 주말 보내시길바래요~

    2010.12.17 15:01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와 처음부터 안피우신 거에요?? 처음부터 손도 대서는 안되는 물건중 하나죠 ^^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0.12.17 15:09 신고 [ ADDR : EDIT/ DEL ]
  10. 훔...둘다 해본적이 없어서...근데 다이어트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만해도 먹는 게 좋아서요.

    2010.12.17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희 남편도 다이어트가 가장 힘들대요... 술하고 담배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

      2010.12.17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11. 먹고 싶은 걸 못 먹는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도 클 것 같아요.
    기름진 음식, 단 음식 줄이고
    저녁은 가능하면 일찍 먹고 평소 밥 양을 조금만 줄여도 한 달에 2, 3kg 뺄 수 있어요.

    2010.12.17 15:47 [ ADDR : EDIT/ DEL : REPLY ]
    • 저희 남편한테 그렇게 말해도 잘 안듣네요. 땅콩은 어찌 그리도 좋아하는지 ^^ 다이어트는 거의 포기한 거 같아요...ㅋㅋ

      2010.12.17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12. 다이어트와 담배는 서로가 정말 힘들게 해야 한다죠.
    저도 다이어트를 하고 싶지만 맘처럼 되지 않네요.

    2010.12.17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이어트가 생각보다 엄청 힘든가봐요.. 여자들은 정말 수시로 하는 것이 다이어트인데말이죠 ^^

      2010.12.17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13.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라면 당연 다이어트가 더 어려울법
    합니다.^^

    2010.12.17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제가 담배를 안펴서 잘 모르겠지만, 건이맘께서 너무 음식을 잘 만드는게 원인인듯 싶습니다.
    설마 금연보다 다이어트가 쉽겠어요?ㅎㅎ(제 생각)

    2010.12.17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먹고 사는 문제가 담배같은 기호식품 보다는 더 중요한가 봅니다
    역시나 다이어트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더 많네요 ^^

    2010.12.17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담배 끊으면 식욕이 땅기던데 둘다 안하기엔 힘들듯 ㅠ.ㅠ 합니다.

    2010.12.17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흠.. 저희 남편은 담배를 피던 시절에도 식욕은 늘 좋았어요.. 그래서 더할지도.... -0-

      2010.12.18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저희 남편은 온라인게임 영웅을 즐겨합니다.
술하고 담배를 어쩔 수 없이 끊은 상태라, 게임은 어지간하면 태클을 걸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던 남편이 저번 달에 현질을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게임에다가 돈을 쓴다는 게 미안했는지 한참을 고민하다 말을 하더군요.
가영아, 5만원만 현질하면 최강 무적 캐릭이 될 거 같은데 말이지...”
그래서 저번 달에 현질
5만원에 덤으로 캐쉬템 2만원까지 해주었지요


당장
5만원만 현질해주면 앞으로는 현질할 일이 없을 것처럼 말하던 남편이 그토록 갖고 싶던 칼을 사고 나니 이제는 다른 아이템이 또 눈에 보이는 가 봅니다.
게다가 한번 말해봤다고 두 번째는 고민도 안하더군요 -0-
가영아, 현질 2만원만 더 하면 피도 안 빠질 거 같은데 말야...”

제가 살짝 눈을 흘기니
아니.. 안되면 다음달이라도....”
다음달에 2만원 해줄게.. 대신에 올해는 더 이상 없어!!”
그럼그럼.. 이제 해달라고 안할게.. 올해에는....^^”


헌데, 막상 12월 달이 되고 캐릭터 레벨이 상승하고 나니 욕심나는 아이템들이 늘어나는가 봅니다.
가영아, 이왕 해줄거 화끈하게 5만원 안될까?^^”
일부러 못들은 척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못들은 척을 해도 옆에 와 자꾸 알짱알짱대면서 중얼거리더군요
아이템이 딸리니까 업도 잘 안되고, 호랑이가 자꾸 죽고, 호랑이가 자꾸 죽으니까 나도 짜증나고, 짜증나니까 담배 생각도 나고(이건 무슨 협박 -0-)...”
.
.
.
아니, 미국하고 한국도 재협상을 하는데, 우리도 무슨 재협상같은 거라도 해야되는 거 아냐? 아니 협상의 가능성이라도 제시를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이걸 지금 비유라고 하는건지-0-

오빠, FTA는 기본적으로 미국이 재협상하자고 한거잖아. 오빠는 한국이고 난 미국인데, 나는 협상에 아주~~~ 만족을 하거든. 그런데 왜 내가 재협상을 해야돼??”<-가계부를 쥐고 있는 사람이 왕이야

좋아. 그러면 내가 일주일에 설거지 두번~~ 해줄게. 현질 해주라~~~~”

내가 그 말에 한 두번 속아. 안해조 <-지금까지 속은것만 해도 으~~~

그러면 한달에 6번 어때??”

?? -0-”

내가 무슨 원숭이입니까?? 조삼모사도 아니고, 일주일에 두번이, 어떻게 한달에 6번이 됩니까?? 날 바보로 안거지 -0-

헤헤.. 안 속네. 게임에서는 속던데... 그래도 현질 해주라~~~~~~^^” 

자꾸 졸라대는 남편과 재협상하에 일주일에 설거지 1번과 청소 한번, 한달 계약이 성립이 되었습니다. 서로가 불만이 없으면 자동연장하기로 했고요(한미FTA에서는 미국이 승리하던데, 꼭 강자가 승리하는 법은 아닌가 봅니다. 한달 뒤에 두고봐 -0-)

제가 각서를 달라고 해서 문자를 받기로 했는데, 여전히 소식이 없습니다.
왠지 또 낚인 거 같다는 느낌은 받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게 제 속이 편하겠죠? 



피에쑤
.
막상 현질할때 50억이 59,000원에 떳다면서 9,000원을 더 뜯어갔습니다. 흑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ㅋㅋ 재미있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남편분이 귀여우세요. ^^

    남편분이 약속을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ㅎ

    2010.12.10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남편이 약속을 지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근데 하도 속아서 이제 나름 적응했다는^^

      2010.12.10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2. ㅎㅎ 국제정세와 가정정세는 일목상통하는면이 있군요
    저두 블로그하기전에는 겜좀 했는데;;; 이제는 블로깅땜에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겜이라는게 한번 맥을 놓치면 복귀가 불가해서..

    2010.12.10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ㅋ
      저희 남편이 요즘은 영웅에 푹~~ 빠져서 헤어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현질해줫으니 한동안은 또 잠잠하겠죠?? ^^
      그래야할텐데.... -0-

      2010.12.10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3. 현질.ㅎㅎ;
    저도 대학교1학년때 현질의 추억이.쿨럭.
    지금은 끊었답니다^^;

    2010.12.10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게임하는 남편을 본 적이 없어서~~~
    ㅎㅎ
    계약은 확실히 해야 하지 않을까요?
    쌍방간에 협의만으로는 좀 위험한데요.^^&

    2010.12.10 12:39 [ ADDR : EDIT/ DEL : REPLY ]
    • 계약은 나름 확실하게 한다고 하는데... 계약이행과정에서 자꾸 문제가 발생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에요 ㅠ.ㅠ

      2010.12.10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5. 재미있게 사십니다.^^ 밖에서 술먹지 않으니 게임이라도 해서 스트레스를 풀어야겠지요.^^

    2010.12.10 13:21 [ ADDR : EDIT/ DEL : REPLY ]
  6. ㅋㅋㅋ 귀여우신데요.

    2010.12.10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남편분 게임좀 줄이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래도 그만큼 사랑은 듬뿍 주시겠죠? ㅎㅎㅎㅎ

    2010.12.10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술하고 담배를 어쩔 수 없이 다 끊어버려서 게임이라도 하게 놔둬야 될 거 같아요.. 집에서 한다고 해도 1~2시간만 하니까요...

      2010.12.10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8. 도박엔 각서가 필요 없답니다. ㅋㅋㅋㅋ
    아니 게임인가? ^^

    2010.12.10 19:01 [ ADDR : EDIT/ DEL : REPLY ]
  9. ㅇㅎㅎ 대화의 수준이 완전 높습니다. 한미 fta재협상...
    전 게임을 잘 몰라서...
    울 신랑도 게임을 하긴하지만, 저도 게임하는거 뭐라하긴 싫은데,
    게임에 완전 열중해 있는 모습을 보면 좀 어이없고 밉더라는 쿨럭 -.-
    즐건 주말 보내셔요~~

    2010.12.11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렇게 게임에 열중하고 있으면 살짝 전기차단기를 내려주는 센스 ^^
      그러면 째려보다 게임 그만해요 ㅋㅋㅋ

      2010.12.11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10. ㅋㅋㅋ 웃다갑니다.
    이거 남편분의 낙승인데요.
    뭐... 알면서도 속아주고 그런 것이지요.
    여튼... 좋은 주말 되세요.^^ㅎ

    2010.12.11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ㅎㅎ...게임에 취미가 있으시군요.
    현금을 들여서 게임을 하시다니 대단합니다.
    뒷바라지 잘 하셔야겠어요....ㅎㅎㅎㅎ

    2010.12.11 09:52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ㅎㅎ 전 게임을 하지 못한답니다.
    게임좋아하시는 분들 참 많지요
    남편분과 이해하시면서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시길 바랍니다.^^

    2010.12.11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ㅋㅋ~ 남편과 같이 게임을 한다.....
    저에게는 정말 생소한 이야기네요~
    그만큼 알콩달콩 살고계신다는 이야기겠죠??
    잘보고갑니다.

    2010.12.11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14. 돋움별

    현질이 뭔가... 잠깐 고민하다가
    생각해 보니 현금을 주고 아이템을 산다는 말씀인 것 같아요
    맞나요?
    게임에는 백치라서..ㅎㅎ
    그런데 남편분이랑 대화가 너무 재미있으시네요
    엘리님이 매번 봐주시면서 사실 듯..

    2010.12.11 11:01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현금으로 게임에 있는 돈을 산다는 거에요...
      남편이 술하고 담배를 끊어서 그냥그냥 봐줘요...
      거의 제가봐주죠 ㅠ,ㅠ
      슬픈 현실....

      2010.12.11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15. ㅎㅎㅎ 저도 결혼전에 게임 많이 했었는데...
    그때 가끔 현질도 했다는...
    아...갑자기 겜 하고 싶네요. ㅋㅋㅋ
    지금 이렇게 애들 키우고 살림하고 사는 걸 보면 제가 신기해요.
    그래서 전 남편분 마음 이해가 가는데요 ㅋㅋ

    2010.12.11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결혼전에 게임 많이 했었어요.. 지금도 남편꺼 가끔씩 하고요.. 하다보면 재밌죠 ^^
      아이템 맞추다보면 뿌듯하고...
      그래서 저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해주는데.. 겸사겸사 설거지한번 청소한번 안할려고 저도 수 쓰는거죠 ㅋㅋㅋㅋ

      2010.12.11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16. 현질? 모르는 단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공부 더하고 올께요. 할 수없이 게임의 고수 띵님께 찾아 가야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가족 모두요~

    2010.12.11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
      게임을 안해보셨나보네요... 현금으로 게임돈을 산다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
      이츠하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

      2010.12.12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17. ㅋㅋㅋ 재밌게 사시네요~
    현명한 딜??인가요? ㅎㅎ
    저는 게임에 대해서는 문외한 이라서요 ~~

    2010.12.13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계약은 성립했으나 이제 이행하는 과정만 남았죠....
      저번주는 설거지로만 2번 채우더라구요 -0-
      으 내 청소..

      2010.12.13 11:18 신고 [ ADDR : EDIT/ DEL ]
  18. 하하하하~ 완전 공감가요.
    저희 남편은 근데... 아이템 돈 주고 사기 아깝다고~ 거절하던데요..??
    담배나 확.. 끊었으면 좋겟네요. ㅠㅠ

    2011.01.20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 심평원님의 남편분도 게임을 좋아하시나보네요..
      저희 남편도 처음에는 돈주고 사기 아깝다고 하더니.. 시간이 가고 랩이 올라갈수록 탐나나봐요...
      지금도 역시나 조른다는..^^;;
      저희 남편은 담배 끊어서 담배값 준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2011.01.20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19. 하하하하~ 완전 공감가요.
    저희 남편은 근데... 아이템 돈 주고 사기 아깝다고~ 거절하던데요..??
    담배나 확.. 끊었으면 좋겟네요. ㅠㅠ

    2011.01.20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11월 말이네요.
이번 겨울을 무사히 나기 위해서 다들 분주하시겠죠. 김장준비도 하실테고...
저희 남편도 이번 겨울을 무사히(?) 나기 위해서 바쁘더군요.

남편 가게 한쪽 귀퉁이에 쌓인 연탄들입니다.
장어는 따뜻한 걸 좋아하는 생물인지라 가게 안이 따뜻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얼마전에 연탄난로를 매장에 설치한다고 하더니, 한울수산에 가니 떡하니 연탄이 즐비해 있더군요. 얼추 봐도 200장 정도 되는 거 같네요. 그래도 꽉 차 있으니 왠지 든든하네요 ^^


때마침 갔을 때 남편이 연탄불을 꺼뜨리는 바람에 번개탄으로 열심히 불을 지피고 있더군요.
번개탄을 처음 살려본답니다.(어렸을 적에 연탄보일러를 써본적이 없다나 뭐라나 -0-)
오랜만에 번개탄 냄새를 맡아서 인지 생각만큼 나쁘지는 않더군요. 생각해보니 저도 중3 이후로는 연탄냄새를 맡아보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탄재를 맨 밑에 넣고, 그 위에 번개탄, 그리고 그 위에 연탄을 넣은 모습입니다.
순서를 잘 몰라 엄마에게 전화해서 자문을 구했죠. 그동안 가게 연탄을 누가 갈았는지 의심이 되는 군요. 그동안 우리 남푠 나한테 연탄 갈았다고 자랑하던데, 다 거짓말이였던거야? -0-


이제는 열심히 공기통에 산소가 들어가게 부채질을 해서 연탄이 활활 타오르게 해야됩니다.

하지만....
저렇게 장장 3시간을 들여 수고를 했지만 결국 연탄을 살려내지 못했습니다.
3시간의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간거죠..
과연 이번 겨울 무사히 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겨울나기 준비는 다 하셨나요??




막간 쪽지.
엄마는 보시오.
지금 남편 엄마가 사준 티 입고 있오.
엄마가 볼때만 안 입고 있었던 것이니, 너무 구박하지 마시오.
마르고 닳도록 입고 있오.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ㅎㅎ 낭군님이 장모님 사주신 티를 안입는다구
    타박하셨던 모양이군요...ㅋㅋ

    2010.11.29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엄마가 서운했는가봐요...
      사준 옷 안 입는다고..
      근데 잘 입고 다니는데.. 이상하게 친정갈때만 안 입었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인증샷 ^^

      2010.11.29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2. 연탄난로 매캐한 내음이 왜 이리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연탄이 하얗게 자신을 태우는 모습
    그 자체가 하나의 삶이였죠.

    2010.11.29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번개탄 냄새가 생각보다 좋더군요. 아마도 아련한 추억에 잠깐 갔다온 듯 해요.. 한동안 잊고 있었던 냄새라서 ^^

      2010.11.29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도 연탄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연탄집 고기집에서 고기 구워먹은 거 빼고...^^
    뭔가 향수가 느껴지는 데요...

    2010.11.29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고보니 고기집에서도 한번씩 연탄을 본 거 같기는 하네요.. 그것도 언젠지 기억이 안난다는 게 흠이지만여 ^^;;;;

      2010.11.29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4. 추억의 보일러 그이름은 연탄... 예생각이 절로 나네요...얼굴에 검은 연탄 문지르고 도둑잡기 했던 동네꼬마..

    2010.11.29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한테도 이제는 추억의 보일러에요..
      어렸을적에 엄마가 심부름 시켜서 한번씩 연탄갈던 기억도 나는데 말이죠^^

      2010.11.29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5. ㅎㅎ
    막간 쪽지가 웃음을 주십니다. ㅋㅋ

    2010.11.29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엘리

      엄마가 자꾸 옷을 안 입는다고 맘에안드냐는둥....자꾸 소심한 말씀을 하셔서^^
      말하는것보다 보려주는게 낫잖아요 ㅎㅎㅎ

      2010.11.29 22:22 [ ADDR : EDIT/ DEL ]
  6. 연탄...100만년 만에 보네요.

    2010.11.30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대학시절에 엄청 갈았던 기억이 납니다.^^

    2010.11.30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취 하신 거에요??
      남편 따라서 한번 해보는 시늉은 해봤는데... 예전 실력이 안나오던데요 ^^;

      2010.11.30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저희 남편이 담배를 끊은지가 벌써 10개월이 되어갑니다. 지난 2월에 끊었으니 이제 완전히 끊었다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거 같은데요.
하지만 여전히 남편은 "난 여전히 금연중이야"라며 현재진행형임을 강조하면서, 언제든지 다시 담배를 피울 수 있다는 뉘앙스를 자꾸 풍기는데요.
그 속내가 궁금해서 한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지금도 일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담배 생각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거래처랑 통화하다가 스트레스가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담배 한모금만 피우면 그 스트레스가 스르륵 내려앉을 거 같다고 하더군요. 씩씩대던 마음도 진정이 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두번째.
주변에서 담배를 피울 때 그 냄새가 싫어서 담배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담배를 피는 사람이 많다보니 냄새 맡을일도 많은데요. 더군다나 요즘은 날씨가 쌀쌀해져서 사람들이 밖에서 담배를 안피고 사무실에서 핀다고 하더군요(남자들만 있는 사무실이라^^) 그 냄새 때문에 나도 담배를 피워서 그 냄새를 안 맡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는데, 옆에서 담배를 피우면 정말 생각나나요? 


세번째.
심심할 때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특히 술자리에서 절실하다고 하네요. 남편은 현재 술과 담배를 모두 끊은 상태입니다(생긴거랑 다르게 몸이 안좋은 관계로 -0-).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자리를 가질 때가 종종 있는데요. 그럴때마다 콜라로 버티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그래도 자기가 어느정도 절제를 하니 그나마 안심^^). 그나마 담배라도 있으면 좀 덜 심심할 거 같다고 요즘 부쩍 저를 괴롭힙니다. ^^;;

그리고 이 이외에도 가래가 자꾸 없어지지 않을때라던가(담배를 피워야 가래가 없어진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피우죠 -0-), 이유도 없이 가슴이 답답할 때, 부쩍 살이 찔때(그건 남편이 군것질을 많이 해서 찐건데 말이죠),  담배 생각이 난다면서 이따금씩 저에게 담배 피우는 것을 허락해주었음 하더군요.

그럴때마다 전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이 괜찮다고 하면 피우게 해줄게"<-설마 선생님이 피우라고 하지는 않겠지 -0-
혹은
"지금 먹는 약 끊는 순간 내가 딱!! 한달 간 피우게 해줄게"
라는 말을 하는데요. 10개월이면 이제 담배생각이 안날만도 할 거 같은데, 제가 담배를 안피워서 그런지 도통 모르겠네요.


                                  이것말고 더 좋은 협박 어디 없을까요?? ^^


TAG 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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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도 남편분은 여전히 금연중이시지만....
    저는 노력해볼께라는 말로 도망다닌답니다.
    금연해보려고 하는데 너무 어려워요 ㅠ.ㅠ

    2010.11.23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제 직원도 담배 끊고 피부병도 없어졌다고
    어제 이야기 하더라구요^^

    2010.11.24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피부병이 없어져여?? 이야 정말 금연의 효과가 좋은데요
      ^^
      저희 남편은 오히려 살이 두둥실 -0-

      2010.11.24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는 금연 1년 만에 다시 피웠답니다.
    협박보다 칭찬이 좋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금연을 어떻게 그리 쉽게 해내고 있어?"
    아니면...
    "역시 당신은 다른 사람과는 달리 한번 맘만 먹으면 해내.... 최고야!!"
    같은 칭찬을 해주세요.

    2010.11.26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칭찬을 해도 실패할 수 있는데 그럴 때도 채찍보다는 당근을 주세요.
    남자들도 애들이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ㅎ

    2010.11.28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엘리

      저도 그럴려도 어르고 달래기도 하는대 당근을 너무 많이 달라고 해서...^^;

      2010.11.28 17:56 [ ADDR : EDIT/ DEL ]
  5. 금연 정말 힘든데...
    저는 28살 때 1년동안 끊어 보고,
    작년에 4개월 동안 끊어 보고,
    올해 3일 째 안피는 중인데...
    쉽지 않습니다... ㅡ.ㅡ^

    근데 아직도 남편 분 안 피시나요? ㅎㅎㅎ

    2011.01.03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저희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가게 이름대로 민물장어를 취급하죠. 대부분은 식당에 납품이 되고 일부 소매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일을 하고 있어서 남편 가게에 자주 가지는 않지만, 일요일 날 남편이 가게 문을 열때 한번씩 가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게(한울수산)에 가보니 자연산 민물장어가 들어와 있더군요.. 딱 한마리 -0-
태어나서 자연산 민물장어를 처음 봤습니다. 남편이 장어 가게를 하지만 늘 양식만 봤었는데...
직접 잡아보고는 싶었으나, 못만지는 관계로 장어 손질하느라 바쁜 남편을 졸라서 잡아달라고 떼를 써서 찍었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큰 녀석이 자연산 민물장어입니다. 비교를 하기 위해서 현재 식당으로 납품이 되는 양식 민물장어도 올려보았습니다.
저 큰 녀석 한마리가 무려 1.2kg 이라고 합니다. 작은 녀석은 5미 사이즈로 1kg에 5마리 올라가는 것으로, 단위로 환산을 하면 200g 정도 나가는 것이니 대략 6배 정도 되는 크기이네요.(일반적으로 식당에 들어가는 사이즈가 3~5미 정도의 사이즈 입니다.)
매일 저희 남편 가게에서 조그만한 것들만 보다가 자연산 민물 장어를 보니 저는 왠지 징그럽더군요. 저희 아들말로 정말 뱀 같습니다. 지느러미도 길어서 꼭 뱀장어와 같은 포스도 품기고요. 색깔도 거무틱틱해서 전 이상하던데, 어른들은 없어서 못먹는다죠 특히 꼬리... -0-
덩치가 커서인지 움직임도 생각보다는 둔했습니다. 자연산은 힘이 세다고 하던데, 그리 저항도 하지 않더군요. 자포자기했을까요? -0-
생긴 건 저렇게 멍청하게 생겼어도 자연산은 육질이 탱탱하고 쫄깃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구하기가 힘들다 보니 가격이 마리당 15만원, 혹은 20만원 이상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저같은 서민은 꿈도 못 꿀 가격이죠
그냥 저 조그만한 녀석 한마리라도 잡아 먹어야겠습니다.



↑ 아쉬우니 어항에서 헤엄치는 장어들이라도 ^^

막간 TIP.
장어는 흔히 남자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어디에 좋은지는 말을 하지 않아도 -0-), 그건 오히려 잘못 알려진 상식입니다.
오히려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좋다고 합니다. 특히 피부에 엄청 좋다고 하네요.. 장어 드시러 식당에 가시면 여자분들에게 더 많이 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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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뱀같아요~
    전에 산곰장어 시켰다가 꿈틀꿈틀 뱀같아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었네요 ㅋㅋ
    자연산은 엄청 비싸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15만원이나... 헉~

    2010.11.16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연산이 비싼것도 비싼건데 양식을 자연산으로 둥갑시키는 일도 많다고 하니 살때 조심해야 할 듯 싶어요..
      그냥 남편 가게에 있는 장어나 잡아먹어야죠 ^^;;

      2010.11.16 12:36 신고 [ ADDR : EDIT/ DEL ]
  2. 장어 이거 남자에게 참 좋은데 직접 말할 수도 없고 여자에게도 좋겠죠. 콜라겐이 많은가요 ^^ 좋은 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사랑이 소곤소곤하게 녹여져 있네요 ^^

    2010.11.17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희 남편이 늘 하는 말이에요.. 여자분들한테 더 좋다구요.. 제가 잘 안먹거든여 ^^;; 껍질이 싫어서 ^^;;;
      그래서 피부가 안좋은가봐요 ㅠ.ㅠ

      2010.11.17 13:47 [ ADDR : EDIT/ DEL ]
  3. 장어는 남녀 모두 좋겠군요
    장어가 여자 피부에 좋은 것을 널리 알려야 할 듯^^;

    2010.11.17 2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연산도 비싸지만 양식장어도 싼 가격은 아니라서 ^^;;
      그래도 여자분들 피부에 좋다고 하니까 많이~~~~ ^^

      2010.11.18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여러분은 다이어트를 시작할때 얼마나 가세요??
제 남편의 신체사이즈는 176cm에 74~75kg정도 입니다. 저와 결혼하기 전까지만 해도 몸무게가 65kg를 넘지 못해 너무 말랐다 싶었는데, 결혼함과 동시에 정말 무섭게 찌기 시작하더니 지금의 몸무게에 안착을 하더군요.. 작년같은 경우는 여름에는 72kg까지 빠지다가 겨울에는 다시 쪄서 78kg를 찍더군요.. 그 당시에는 정말 토토루 같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였습니다.. 배만 볼록하게 튀어나온 토토루..
하지만 그렇게 살이 쪄대니 병원에서 지방간이 있다고 해서 약을 먹었습니다.이제는 75kg를 넘어서는 안되는 상황에 도달한거죠..ㅇ
그런데 올 여름에는 이상하게 몸무게가 빠지지도 않고 74에서 75kg만 왔다갔다 할 뿐이였습니다.. 75kg 넘기면 저녁 굶긴다는 말을 전 언제나 입버릇처럼 말했고, 지난 일요일 드디어 그 말을 해버리는 상황에 도달했습니다..
76.5kg
"내일 저녁 없어"
"그럼 어떻게 해~~~"
징징대는 남편이랑 협상하에 우유 한잔과 칼로리 발란스 한봉과.. 동네 한바퀴를 돌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 첫날..
남편이 일을 갔다오면 7시 30분쯤 됩니다..
우유한잔과 칼로리 발란스 한봉을 먹고 아들과 같이 셋이서 동네한바퀴를 돌았습니다..(혼자만 밥을 먹기가 미안해서 저도 죠리퐁에 우유를 말아먹고 나갔습니다..)
동네한바퀴를 거의 다 돌때쯤(대락 40분정도)부터 남편이 배가 고프다고 징징대기 시작하더니 집에 와서는 그렇게도 좋아하는 영웅도 저한테 하라고 넘기고 쓰러지다 시피 누워있더군요. 눈도 퀭해지고, 정말 저녁 한끼에 사람이 저렇게 변할수 있는건지 의심이 될 정도였습니다.
"계란후라이해서 간장에다 밥 비벼 먹고 싶어..나 누룽지를 해주면 안돼?? 삼겹살이 미치도록 먹고 싶다.. 뼈있는 튀김통닭도 생각나고"
그토록 먹기 싫어하는 장어도 먹고 싶다고 하니.. 배가 고프긴 어지간히 고픈가 봅니다..
힘이 없어서 게임을 못하니 대신 업해달라고 컴퓨터를 넘겨놓고 의자에 착 기대서 징징대는 모습이 장건이가 와서 징징대는 모습과 똑같네요. 이쯤대면 아들 둘 키운다는 말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머가 제일 먹고 싶은데?"
"뼈있는 튀김통닭"
정확하게 10시 30분을 갓넘겨서 닭이 도착했고 정말 개눈감추듯 먹더군요. 저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최근에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정신연령이 장건이와 동급같다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표정입니다
"내일부터는 그냥 밥 먹어.. 대신 반공기"
"응"
정말 해맑게 웃습니다..
이렇게 정확히 작심세시간만에 끝나버린 다이어트네요..
과연 오늘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피에쑤.. 아침에 체중계에 올라가니 75.7kg 나왔다고 너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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