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우리에는 왕자만 혼자 살고 있고, 다른 우리에서는 5마리의 왕자의 새끼들이 살고 있습니다. 5마리가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듯 하더니, 흰둥이 한마리가 요즘 부쩍 신경이 날카로워졌더군요. 왕자가 예전에 그렇게 신경이 날카로워졌다가, 공주를 영원한 가출시켰던 것을 경험했던지라 흰둥이 녀석 한마리를 냉큼 다른 햄스터들과 분리를 시켰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2개밖에 없었던지라 흰둥이를 박스에 넣고 톱밥과 사료를 안에 넣어주었습니다. 물통도 붙혔더니 나름 봐줄만한 우리가 되더군요. 혹시나 탈출을 할까 싶어 잠을 자기 전에는 뻥~ 뚫린 지붕을 책으로 막아두었습니다.

흰둥이가 새끼를 낳게 되면 왕자때와는 달리 가까운 곳에서 아주 자세히 새끼들을 관찰할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에 나름 기대에 들떴습니다. 건이도 내심 기대를 하더군요. 왕자가 새끼를 낳았을 때에는 행여나 잘못될까 싶어 제대로 관찰도 못했거든요.

↑오른쪽 위의 구멍을 뚫고 탈출을 감행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박스만 덩그라니 남아 있습니다. 흰둥이가 탈출을 감행한 것입니다. 어디로 갔는지 아무리 집안을 샅샅히 뒤져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하필이면 그날따라 남편이 자다가 덥다고 베란다 문도 살짝 열어두었더군요. 나갔는지, 혹은 집에 있는지, 있으면 어느 방에 있는지 전혀 감이 오지 않네요.

임신까지 한 흰둥이가 냉장고 뒤나 혹은 거실장이나 침대 밑에 들어가서 굶어 죽는다거나 새끼를 낳게 되는 상상이 되어서 하루종일 이 잡듯이 찾아보았으나 깜깜 무소식이네요.

혹시나, 이럴 경우 해답을 아시는 분 어디 계실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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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헐:::
    탈출하면 찾기 진짜 힘든데::: 잘보고갑니다

    2011.03.22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니, 그 몸으로 어딜 간 거예요?
    진짜 어느 구석진 곳에 새끼 낳아 놓으면 어쩌지요?

    엘리님, 며칠 안 보였는데 무슨 일 있었어요?

    2011.03.22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 흰둥이 찾느라고 집을 뒤집어놓았더니 정리하는데도 시간이너무 많이 걸리더군요. 덕분에 암것도 못했다는.. -0- 집이 엄청 더러워서... ^^;;

      2011.03.22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4. 이럴시간 없네요...어여 어여 흰둥이 찾아요...^^
    잘 찾아 보시고 이따 블로그에 오셔서 좋은소식 알려 주세요^^
    아마 무사할꺼예요^^

    2011.03.22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직 좋은 소식이 없네요... 일하고 있으니 이제 찾을수 있는 시간도 얼마 없는데 말이죠 ㅠ.ㅠ

      2011.03.22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5. 아..어디갔을까..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2011.03.22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긍...우리도 키우면서 탈출한 넘...두 마리정도 있었지요.
    정말 뒤져도 없어 포기했는데...
    걱정이네요. 쩝~

    2011.03.22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헉 어찌해요?
    음 먹이로 덧을 놓아 보세요~

    2011.03.22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앗~!
    임신까지..??

    음.....
    먹을껄로 유인해보믄 안될까요?

    어디 옷장뒤나 냉장고 뒤 같은곳에 있더란 이야기를 들은거 같은데..
    쇼파밑이나...
    좀 어둡고 구석진 곳에다가 먹을껄로...^^;;

    얼렁 찾길 바랍니다..

    2011.03.22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3층 제 방에서 없어진 햄스터가
    2층 거실벽에서 나타났답니다. 벽 긁는 소리가 나서
    벽을 뜯었다는~ ㅡ.ㅡ^
    온 몸이 시커매서 집쥐인 줄 알았답니다.
    잘 귀기울여 보세요~

    2011.03.22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돋움별

    아이구..흰둥이가 사라졌나요?
    먹이로 유인하는 수 밖엔 없네요.
    햄스터도 참 날쌔네요..ㅜ.ㅜ

    2011.03.22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일단 쇼파 뒤랑 냉장도 뒤, 베란다 화분 뒤 등을 손전등으로 비추어 찾아보셨나요? 전에 제가 기르던 햄스터가 탈출했을 때도 그렇게 손전등으로 구석구석을 뒤지도 보니 나오더라구요. 가끔 햄스터가 어딘가에 이상하게 끼여서 못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꼭 찾으시길 바랄게요;ㅅ;

    2011.03.22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이가 어디갔을까요 ㅠㅠ 이험난한 세상에...ㅠㅠ
    에휴.. 잘 찾아보시거나 먹을껄로 유인해보세요 ㅠㅠ 이녀석 어디간거야 ㅠㅠ

    2011.03.22 10:49 [ ADDR : EDIT/ DEL : REPLY ]
  13. 훔마...어쩐데요...저는 햄스터를 안 키워봐서 잘 모르겠어요. 베베 님 말씀대로 먹을 거라든가..뭔가 햄스터가 좋아하는 향기나 이런걸로 유인하는 게 나을 듯 해요. 밖으로 나가면 천적이 많을텐데...언능 포근한 집으로 돌아왔음 좋겠네요.

    2011.03.22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밖으로 나가면 볼 것도 없이 죽음의 지옥으로 가는 것인데 왜 가출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2011.03.22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14. 탈출을 감행할 시에 조력자...(이 즈음 건이를 쳐다본다?)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라곤 했지만 생각 보단 심각한 사태로군요 ㅠㅠ
    탈출한 햄스터군 얼른 돌아와서 안심시켜다오...

    2011.03.22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헉!
    이런 대형참사가~!
    먹이 놓고 유인하면 배고파서 어디있다가 나오지 않을까요~???

    2011.03.22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임신까지 한 상태라 많이 예민해 져있어서~~ 더 어둡고 조용한 곳을 찾으러 간 건 아닐까요?
    빨리 아이들 찾았으면 좋겠네요~~

    2011.03.22 15:46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직도 못 찾은 것인가요?
    어디 안전한 곳에서.. 있다가.. 무사히 나오기를 바랍니다..

    2011.03.22 1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희집도 예전에 두마리 키웠었는데
    탈출했었어요..ㅋㅋㅋ
    금방 찾아야 되요 ㅠㅠ
    먹이를 통같은데에 놓고 유인해보세요
    그럼 배고파서 그쪽으로 온답니다.

    2011.03.22 16:38 [ ADDR : EDIT/ DEL : REPLY ]
  19. 먹을것으로 유인하면 될듯한데요~ 제일 좋아하는 음식 가져다 놓고~~~
    아마 배고프면 나올겁니다~

    2011.03.22 17:5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찾으셨나모르겠습니다...
    숨바꼭질 놀이 그만하고 모습을 보여랏!!!

    2011.03.22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아..집안 곳곳에 씨씨 카메라 설치할 수도 없고...
    동물농장에 제보하심이...ㅡㅡ; 진짜 잃어버린 동물 잘 찾아주던데 ㅡㅡ;;

    2011.03.22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왕자가 새끼를 5마리 낳았다고 했었죠. (2011/01/11 - [왕자와 공주] - 너 여자였어?)
햄스터는 성장속도가 빠르더군요. 열흘 정도 지나니 새끼들이 젖을 떼고 사료를 먹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왕자가 젖을 떼자마자 새끼들을 공격하네요. 어쩔 수 없이 왕자와 새끼들을 분리시켜 놓았습니다.

5마리가 사이가 좋았지만, 그 중에 낙오되는 녀석은 늘 있기 마련이죠. 유독 한마리가 다른 녀석들에 비해 크기가 작더군요. 하지만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는 단 2개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작은 녀석(외돌이라 지었습니다.)을 따로 한 곳에 넣어놓고, 왕자를 나머지 새끼들과 합방을 시켰습니다. 새끼들도 나름 컸으니 서로 공격은 하지 않을거라 생각을 했었던거죠.

하지만, 왕자는 자신의 새끼들을 보자마자 공격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어찌나 피터지게(?) 싸우는지 저희가 다른일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 왕자 벌 주어야 겠어요. 내가 뭐라고 했는데 말두 안 듣고 자꾸 애기들 공격해요"

한번씩 햄스터 우리를 청소하려 왕자와 새끼들을 꺼내놓으면 도망가기 바쁜 건이이지만, 햄스터들을 혼낼때는 정말 무섭게 혼내는 건이거든요.
"그렇게 물면 아프잖아. 왜 바퀴를 물고 그래. 왕자 너 자꾸 말 안 들을래!! 그러다 공주처럼 가출하면 어떻게 해!!"

열심히 건이가 혼냈지만, 왕자가 그 말을 들을리가 없죠. 왕자를 새끼들과 분리를 시켜야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2개. 마침 다 쓰고 버릴려던 각티슈 발견!!
임시로 왕자를 각티슈 안에 넣어놨습니다. 안 그러면 한두마리는 죽이겠더라구요.

원래 건이는 햄스터가 손이 닿는 곳에 가지를 못하지만, 이 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왕자한테 훈계를 계속 하더군요.
"너 자꾸 그렇게 물면, 여기다가 가두어놀거야. 너두 깜깜하니까 무섭지? 바퀴도 쳇바퀴 타고 싶은데 자꾸 혼자만 탈거야? 반성하고 있어!!" <-바퀴는 하얀녀석의 이름이에요

혼내는 것이 재미있는지, 제가 이제 우리에다가 집어놓자고 하는데도 말을 안 듣네요. 한참을 혼내고 나서야 새끼들 5마리를 합쳐놓고 왕자만 따로 분리시켜 두었습니다.

외돌이가 덩치가 작아 신경이 좀 쓰이기는 하지만, 왕자의 공격성이 너무 심해 어쩔 수가 없네요. 외돌이는 따로 한번씩 꺼내어 사료를 더 챙겨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건이는 왕자를 왜 자꾸 혼내는 걸까요?
저한테 혼날 때 받은 스트레스를 왕자한테 푸는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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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011.03.01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ㅋㅋ 아이들은 정말 바쁘다죠.
    정민이도 어찌나 정신없이 움직이는지..

    2011.03.01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엘리님은 참으로 합리적인 분이시네요.
    어쩌면 건이의 심층속에는 말씀하신 그런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건이에게 넌지시. 왜 왕자만 유독히 혼내느냐고. 물어보시지 그러세요?

    2011.03.01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왕자가 공주를 가출(?)시키고 나서부터 왕자를 별로 안 좋아하기는 해요... ㅎㅎㅎ 공주를 좋아했거든요.. ㅎㅎ

      2011.03.03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4. 방안이 난장판(?)이군요?..
    그래도 아이가 넘 귀엽습니다.. ^.^

    2011.03.01 08:48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작년에 햄스터를 키웠었는데...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녀석들이 생긴것만 귀여웠지.. ㅡㅡ;;

    2011.03.01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맞는 거 같습니다.
    괜히 죄없는 왕자만 피해보는 것 같습니다.^^

    2011.03.01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죄는.... 있을거에요. 어쨋든 새끼들을 공격하기는 했으니까요... ㅎㅎㅎ 건이가 덕분에 신나서 혼내긴느 했지만요. 마치 건수가 생겼다라는 표정이였거든요 ㅎㅎㅎ

      2011.03.03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7. 우리 아들...햄스터 키우다가 저세상 보냈는데..
    또 사달라고 야단입니다.ㅎㅎㅎ
    잘 보고가요.
    행복한 삼월되세요

    2011.03.01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햄스터가 키우기에는 에로사항이 좀 많은 거 같기는 해요. 다행히 아직까지 안 죽여먹고 키우고는 있는데 말이죠 ㅎㅎㅎ

      2011.03.03 13:18 신고 [ ADDR : EDIT/ DEL ]
  8. 호기심 천국이 한창인 시기군요.
    아이들의 세계는 참 순진무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3.01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혹시 건이 엄마가 건이를 저래 혼내는 거 아니예요?
    ㅎㅎ
    아주 엄마처럼 혼내고 있네요.

    2011.03.01 10:00 [ ADDR : EDIT/ DEL : REPLY ]
  10. 햄스터 키워봤는데 아직 새끼를 낳지는 않았거든요^^;;
    아..5마리나 낳았다니 ㅎㅎ 대단한데요??ㅎㅎ

    2011.03.01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11. 로즈리

    건이에게서 아기를 보호하려는 엄마의 맘이 느껴지는데요?
    귀엽습니다.^^

    2011.03.01 10:17 [ ADDR : EDIT/ DEL : REPLY ]
  12. 돋움별

    엄마역할극을 하고 있군요
    햄스터한테...ㅎㅎㅎ
    나도 혼내 줄 상대가 생겼단 말이지..하는 표정인데요?^^
    다 크는 과정 같아요. 엘리님^^

    2011.03.01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13. 건이가 야단치는 역할을 하고 있군요
    왕자가 워낙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니
    정의의 기사가 되고 싶은가 봅니다 ^^
    야단치는 모습은 물론 평소에 본 모습을 흉내낼지도?

    2011.03.01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ㅎ
    상대적으로 약자를 보호하고 싶은가봐요^^
    멋지네요 건이..ㅎㅎ

    2011.03.01 12:13 [ ADDR : EDIT/ DEL : REPLY ]
  15. 햄스터가 귀엽게 생겼지만 은근히 잔인한애들 ;;
    건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네요.
    강한힘은 약자에게 쓰는게 아니라는걸 인식하는거 보니 ^^

    2011.03.01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왕자를 혼내는 건이의 포스가..

    무서워요~~ >.<

    2011.03.01 1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건이 포스가 나오는데요~ 햄스터 사진도 올리시지요~ ㅎㅎㅎ

    2011.03.01 20:37 [ ADDR : EDIT/ DEL : REPLY ]
이 글을 어찌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저번주 토요일에 공주와 왕자의 소식을 전했던 거 같은데, 며칠 되지 않아 이렇게 빨리 전혀 다른 소식을 전하게 될 줄은 몰랐거든요.

바로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왕자가 새끼를 낳았습니다.(이건 먼소리? -0-)
분명 둘 다 수컷이라고 주변 분이 알려주셔서 그것만 털썩같이 믿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무언가가 꼬물꼬물 움직이길래 보았더니 왕자가 새끼를 무려 5마리나 낳았네요. 헐...
왕자가 암컷이였다는 것을 확인을 하니 이제서야 상황이 납득이 되네요.

                  ↑ 화질이 좀 별루네요.. 여기에는 새끼 4마리

원래 햄스터는 암컷이 임신을 하게 되면 신경이 무척 날카로워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을 하게 되면 암컷과 수컷은 분리를 시켜놔야 하지요. 그렇지 않으면 암컷이 수컷을 공격한다고 합니다.
저희 집은 그런 줄도 모르고 자기들끼리 싸웠다고 살아남은 왕자를 구박했지요. 괜히 미안했습니다.
"왕자야 미안~~"

사진을 더 자세히 찍고 싶었으나, 햄스터는 새끼한테서 사람 냄새가 나게 되면 물려 죽인다고 하네요. 그래서 근처는 가지도 못하고 멀찌감치에서 찍었더니 화질이 좀 별루네요

그래도 어미라고 왕자가 새끼들을 한곳으로 물고 와서 젖두 주고 품으로 안아주기도 하더군요.
건이는 지금 새끼들 구경하느라 공주는 저 멀리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넘어간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왕자 이름을 바꾸어야 할텐데 말이죠.

하지만, 건이는 여전히 왕자는 수컷이라고 합니다. 새끼는 중간에 공주가 와서 낳고 다시 도망갔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아무리 설명을 해주어도 이해를 못합니다. 덕분에 저하고 남편 속만 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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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웃긴데 너무 슬픈 이야기네요ㅠㅠ 이제 왕자 이름을 바꿔야할듯요..엄마로요~

    2011.01.11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1.01.11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 이야기를 들어서 건드리지도 못하고 있네요.. 우리 청소도 해주어야 하는데... 괜히 했다가 잡아 먹을까봐 -0-

      2011.01.11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3. ㅎㅎㅎㅎㅎ
    저걸 어떻게 설득하나 아이고..ㅋ

    2011.01.11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왕자.ㅎㅎㅎ
    이름이 문제네요^^; 이제 왕비로 바꿔야하나요.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011.01.11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햄스터가 이리 말할 것 같아요.
    "여자인지 남자인지 꼭 새끼를 낳아야 알어?"

    2011.01.11 09:22 [ ADDR : EDIT/ DEL : REPLY ]
    • 새끼를 낳아야 알았네요 ㅠ.ㅠ 둘다 수컷이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있었는데 말이죠 ㅠ.ㅠ

      2011.01.11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6. 아...그렇군요.
    이런...이걸 어떻게 하나...
    주인이 잘 알아서 얘기 해줬어야...
    그냥 알아보기는 힘들텐데...

    2011.01.11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열심히 쳐다봤지만 저하고 남편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철썩 같이 믿었는데.. 그나저나 갑자기 식구가 늘어서 고민 -0-

      2011.01.11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7. 엘리님 사진을 한참 쳐다봤네요.
    새끼는 뭐든지 다 귀여운거 같아요.
    근데 햄스터가 공격한다니 의외네요.
    싸우지도 않고 아주 온순한 동물인줄 알았거든요.

    2011.01.11 09:52 [ ADDR : EDIT/ DEL : REPLY ]
  8. 위에 굄돌님 댓글에 빵 터졌습니다.
    저희도 작년에 햄스터를 키웠는데 요게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네요...
    첨엔 귀엽고 예쁘기만 하더니 점점 손이 많이가고, 또 지네들끼리 적자생존 본능이 엄~청
    강해서 말이죠..

    2011.01.11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돋움별

    새끼를 낳았군요^^
    건이가 돌봐야 할 동생이 여럿 생겼네요
    공주가 돌아와서 낳고 도망갔다니..
    에고 어린아이의 고 생각이 너무 귀엽습니다
    잘 키워주세요~

    2011.01.11 10:03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우리 아들..햄스터...4년 키우고 저세상으로 보냈는데..
    요즘 또 사달라고 야단입니다. 쩝..
    건이가 좋아할 것 같아요

    2011.01.11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하하~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이쁘게 잘 키우세용~~
    빨리 분양 하셔야 겠네요.

    2011.01.11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ㅋㅋㅋㅋ 마지막에 대박 웃었네요. 공주가 낳고 갔다고 아... 죽음에 대해 숙연해져야 하는데 건이때문에 크게 웃네요

    2011.01.11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허허~ 참으로 난감하군요~ ㅎ ㅎ
    차가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2011.01.11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말 며칠전까지만해도 수컷이였는데..ㅎㅎ
    건강하게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2011.01.11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허허`~~
    햄스터 덕분에 이야깃거리가 많군요.
    축하해용..

    2011.01.11 1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하하하...
    뭐... 그럴수도 있지요^^

    2011.01.11 14: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 여자애였군요.. 이를 어째 ^^ 약간 당황하셨겠어요 후후
    믿음을 깨줄 수가 없군요

    2011.01.11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1.01.11 20:02 [ ADDR : EDIT/ DEL : REPLY ]

저희 집은 햄스터를 키웁니다.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 ->http://v.daum.net/link/11990373)
당시에 암,수로 분양을 받아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수컷으로만 두마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건이가 공주와 왕자로 이름을 지었는데 말이죠.

두마리가 다 수컷이라는 걸 동생에게 알려주니 당장 두마리를 분리시켜놔야 한다고 난리를 치더군요.

"누나 안 그러면 둘 중 하나는 백프로 죽어. 누나는 키워 봤으면서 기억 안나?"

왜 기억이 안나겠습니까? 어렸을 적 기억에도 가히 충격적인 잔상으로 남아 있는 데 말이죠.

다른 동물들도 더러 그런다고 알고 있습니다.
수컷끼리는 경쟁심리라는 게 있어서 자주 싸운다고, 그러다 기어이 종국에는 한마리만 남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고요.

"그래도 아직 새끼이고... 그리고 그 때는 우리가 몰라서 고기도 막 먹이고 그랬잖아. 지금은 그런 거 안 먹이니까 괜찮을거야." <-애써 부인중

"나중에 한마리가 안 보이고 나서도 그 소리 하려고?" <-이건 뭥미

한 마리가 안 보인다...
알아서 상상하십시오. 차마 글로 못 쓰겠습니다 -0-

이렇게 동생이 경고를 보내왔지만 저는 공주와 왕자를 분리시켜 놓지 않았습니다. 분리시켜 놓기에는 둘의 사이가 너무 좋았거든요. 몇번이나 포스팅도 하려고 하였지만 요 녀석들이 카메라를 어찌나 싫어하는지 번번히 실패해서 올리지는 못했지만요.
그런데 기어이 사단이 나고야 말았습니다.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는 남편을 집에 두고 출근하는데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가영아 아침에 애들 봤어?"
"아니 안봤는데 왜? 무슨 일 있어?"
"공주 죽을라고 해"
"응?? 그게 무슨 말이야? 왜?"
"새벽에 둘이 싸우는 소리를 얼핏 들은 거 같은데, 공주 배에서 피나"

이렇게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공주는 죽어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쳐다보지도 못했습니다. 남편이 뒷수습을 하는 동안 저는 아들하고 딴 짓을 하고 있었거든요.
문득 쳐다보니 왕자가 정말 살이 두둥실 쪄서 굴러가게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그 뱃살로 눌러버렸나 봅니다 -0-
         ↑잘 나온 사진이 안 보이네요 -0-
"엄마! 공주가 안보여"

"응.. 공주가 왕자가 무서워서 도망갔대"


다행히 아직은 어린 건이가 믿어줍니다.


"공주가 저번에도 한번 도망갔잖아. 이번에는 멀리멀리 도망갔나보다" <-다행히 한번 탈출한 이력이 있네요


하지만 건이는 못내 서운한 거 같네요. 왕자보다 공주가 더 좋다고 했거든요. 그렇지만 사실을 알려줄 수가 없어서 거짓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건이에게 동물들의 무서운 본능을 알려주기에는 아직은 어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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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햄스터 경험을 했습니다.
    두마리였는데 한 마리가 없어지고, 한마리는 죽어있더라구요.
    누가 맡겼는데 먹이가 부족했나 봅니다.
    관리를 잘해야겠더라구요.

    2011.01.08 08:41 [ ADDR : EDIT/ DEL : REPLY ]
  2. 하....정말 슬픈일이네요 ㅠㅠ

    2011.01.08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헉..... 그러게요.
    아직 알려주기엔.......무서운 진실.
    서운한 건이 잘 달래주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2011.01.08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돋움별

    동불의 본능을 이해하기엔 건이는 어리지요
    저도 구피를 키우지만 출산하는 구피가 태어난 새끼들을
    그 자리에서 꿀꺽 삼키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봐요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스트레스탓이라고 하는데.. 처음엔 경악했죠
    공주는 왕자가 무서워서 도망간 걸로 되었네요...ㅎㅎㅎ에고~

    2011.01.08 09:55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말했네요.. 왕자가 죽엿다고 하면 아마 왕자 계속 괴롭힐지도 몰라서 ^^:;

      2011.01.08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5. 후덜덜,...
    제가 저번에 말씀드렸던...
    햄스터 전 진짜 무서워요~ 자기들끼리 핕지게 싸우고~ 헐...
    아직아이에겐 무리겠죠~

    2011.01.08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에 키울때에도 그랬었는데.. 제가 잠시 망각했엇나봐요.. 이제 혼자니 외롭더라도 괜찮겠죠 ^^

      2011.01.08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6. 햄스터 정말 새끼때는 귀여운데~
    정말 끔찍해요...ㅡ.ㅡ
    커피숍에서 알바할 때 햄스터를 키웠는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더니 어느날
    피바다가 되더군요..ㅡ.ㅡ^
    뒷처리 하느라 기절할 뻔...했죠~
    건이가 못 본게 천만다행 입니다...다행~

    2011.01.08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부러 못 보게 저랑 딴 짓하고.. 남편이 뒷수습을 했지요.. 남편도 한동안 왕자를 잘 안 보더군요.. 좀 실망을 했었나봐요.. 그런데 지금은 잘 데리고 노네요 ^^

      2011.01.08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는 햄스터가 임신했을때
    분리시켜주지 않아서 더 충격적인 일을 겪어서요 ^^;
    혹시 다음에 기른다면.. 꼭 분리를 시켜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

    2011.01.08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고...ㅠㅠ
    사이 좋게 지내면 좋으련만...ㅠㅠ

    2011.01.08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허걱 햄스터 무서워서 못키우겠는걸요^^;;;
    동족상잔이 이런건가요^^

    2011.01.08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도 4살난 아들이있는데 햄스터를 키워볼려고 했는데 무서워서 안되겠더라구요.
    번식력도 그렇고 이런경우도 그렇구요.
    아이가 혹시 무서워하지않을까 걱정이네요.

    2011.01.08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무서워 하지는 않아요... 좋아는 하는데... 저런 습성이 있으니 그런것들을 조심할 필요는 있겠죠...

      2011.01.10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11. 아겅..이런 면이 있었군요..

    2011.01.08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그것도 끔찍한 일이네요.
    어떻게 함께 살던 동지를 잡아 먹을 생각을 할까요?
    동물적인 본능 때문이라구요.
    애들이 어린 집에서는 조심해야겠어요.
    얼마나 충격 받을까요?

    2011.01.08 15:0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1.01.08 15:17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에혀...진짜...ㅡㅡ;;
    저 조그만것들이...우째...

    2011.01.08 1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에구구... 정말 유감입니다. ㅠㅠ;;
    나중에라도 건이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011.01.10 08:10 [ ADDR : EDIT/ DEL : REPLY ]
    • 다행히 공주가 도망간 걸로 아는데... 왕자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는게... 가장 문제네요 -0-

      2011.01.10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16. 아무리 덩치가 작아도 동물은 동물이니까요~
    동장군도 얼어죽겠습니다. 월요일을 기분좋게 시작하세요~

    2011.01.10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김채윤

    귀엽기만 하네 얼굴은...

    2011.07.14 15:58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햄스터를 키웠었는데...엄마가 쮸고 아빠가 아톰이었거든요....
    쮸가 새끼를 5마리 7마리 5마리 났나? 그렇게 3번 났는데
    처음에는 뭣모르고 아빠와 엄마와 새끼를 같이 뒀는데....
    아톰이........새끼를 먹더라고요.......
    알고보니 반려를 빼앗긴 듯한 느낌에 수컷의 본능에서 나오는 행동....이라고 하더라고요.......
    뼈가 다 드러나있던 눈도 못 뜬 새끼들이 아직도 기억에서 지워지질 않습니다.
    모로 누워서 미동도 안 하고 있는게....꼭 저보고 '왜 내버려두었어' 하고 원망하는 것 같아요....

    2011.11.15 01:10 [ ADDR : EDIT/ DEL : REPLY ]

건이가 외롭다고 한지, 대략 보름정도가 지났습니다. -> http://v.daum.net/link/11654882
하지만 그 사이에도 간간히 심심하다, 외롭다라는 말을 저와 남편한테 이따금씩 하더군요.
한번씩 멍하게 넋놓고 있는 것도 심심찮게 발견이 되고요.

그래서 남편과 상의하에 둘째는 자연의 흐름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
하지만 둘째가 언제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고(아무리 일찍 생겨도 열달후인데 -0-), 당장 건이의 외로움을 해결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애완동물이네요.

강아지가 가장 좋은 건이의 친구가 되어줄 거 같기는 하지만, 제가 일을 하는 관계로 제외를 하였습니다. 건이의 외로움을 해결하자고, 강아지에게 외로움을 주기에는 너무 이기적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키우고는 싶은데 말이죠... -0-)

강아지를 제외하고 나니 솔직히 딱히 생각나는 애완동물이 없더군요.
한참 고민하다 키워보았던 걸로 키우자라는 생각을 들어 햄스터로 정했습니다.

정하자마자 햄스터를 분양받았습니다. (빠른 추진력 -0-)
사료, 집, 톱밥을 사와 건이가 직접 사료도 주고 물도 넣어주고 톱밥도 넣어주었습니다.
햄스터의 이름은 건이의 의견을 존중해 하얀녀석은 공주, 회색녀석은 왕자라고 지었습니다. (남편은 걸레1, 걸레2라 지었고, 저는 삼겹살과 목살로 지었는데 말이죠 -0-)

다행인지 건이가 햄스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햄스터로 건이의 외로움이 100프로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어느정도 위안은 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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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돋움별

    아..햄스터.. 나는 싫은데..
    아이들은 동물을 너무 사랑하지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순수한 사람이래요
    아이들은 순수 그 자체고 나는 안순수한 어른인가?? ㅜㅜ
    건이가 햄스터 쳐다보는 모습.. 참 귀여워요~^^
    건강히 잘 키우기를..

    2010.12.09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전에 햄스터를 키울때 약간 잔인한 장면을 봐서 내키지는 않지만, 아이가 좋아하니까요 ^^

      2010.12.09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우~쪼끄만한 녀석이 너무 똘망똘망귀엽네요~ㅎㅎㅎ
    저희집은 강아지를키우는데...정말 이젠 식구가 되어 없어서는 안될 아이가되었어요ㅎㅎ
    공주와 왕자 잘키우시길바래요~

    2010.12.09 11:08 [ ADDR : EDIT/ DEL : REPLY ]
    • 애기들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처음에는 썩 내키지 않아하다가 오히려 자기도 같이 쳐다보더군요. 하품이랑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하더군요

      2010.12.09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4. 저희도 아들 하나여서 이마트에서 햄스터를 보고 생각을 했었는데.
    저희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분들이 계시군요.
    저희 아이도 햄스터를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

    2010.12.09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희는 생각보다 좋네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톱밥을 스스로 갈아주고 사료 넣어주고 하니까 아이한테도 좋구요.
      햄스터가 좀 더 적응을 하고 나면 아이손에 올려놔줄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010.12.09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5. ㅎㅎㅎ 너무 귀엽네요.
    앞으로 왕자와 공주가 건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겠네요.
    저도 강아지 키우고 싶은 생각은 가끔 들지만 감당이 안 될듯 하여...
    울 아이들로 그냥 만족하려구요.

    2010.12.09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강아지가 가장 좋을 거 같기는 한데, 일하고있으니 나중에 시간이 되면 키울려고요.. 햄스터도 괜찮은 거 같아요.. 손이 많이 가지 않으니까 ^^

      2010.12.09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6. ㅋㅋㅋ 이름이 ㅎㅎㅎ
    건이 좋겠어요. 조런 귀여운 새식구가 생겨서~
    애완동물 기른 아이들이 책임감도 크고, 더 배려심있고 그런다잖아요.
    (어서 이런 글을 본거 같은디...^^)

    2010.12.09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건이가 그래서 책임감이 커지면 좋겠어요..
      다행히 밥하고 청소는 건이가 하더라구요 ^^

      2010.12.09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7. 아주 귀여운 햄스터네요.
    저도 사주고 싶은데 죽으면 아이가 슬퍼할까봐
    안 사주고 있네요. 잘 키우세요 ^^

    2010.12.09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햄스터가 은근히 무서운 동물중 하나죠...
      그래서 저도 은근 걱정은되는데.. 싸울기미가 보이면 바로 각방으로 할려구요 ^^

      2010.12.09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8. 햄스터, 애들이 참 좋아하지요.
    건이가 무지 좋아했을 것 같네요.
    차라리 강아지 한 마리 들여 놓으시지...

    2010.12.09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마음같아서는 강아지를 분양받고 싶은데, 제가 일을 하니까요. 강아지도 집에 혼자있으면 외롭잖아요...
      그래서 사장성 햄스터로 했네요 ^^
      그래도 다행히 건이가 좋아해요

      2010.12.09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9. 아하~ 이제 건이의 동생이 생긴거로군요
    제 아들녀석도 혼자라 외로움을 탈텐데...
    동생은 물건너간것 같고..
    애완동물을 고려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2010.12.09 14: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둘째 계획은 아예 접으신거에요?
      저희도 원래는 그러려고 했는데, 뭐 생기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
      하지만 과연 언제일지를 몰라서 ^^;;;
      애완동물이 아이들한테 좋대요 ^^

      2010.12.09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10. 하하...햄스터...귀엽죠...그래도 손가락 물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일전에 햄스터도 무슨병을 옮긴다는 이야기를 들은거 같아서요...
    한번 잘 알아 보심이 좋을듯 해서요...^^

    2010.12.09 14: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요?? 톱밥이랑 자주 청소해주면 괜찮겠죠..
      어차피 저희 아들은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할거에요

      2010.12.09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11. 아 햄스터 너무 귀엽네요.^^
    가영이가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예쁘게 잘 키우시길..^^

    2010.12.09 1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햄스터 예쁘죠.. 다행히 건이가 좋아하네요 ^^
      근데....
      가영이는 저인데 ^^;;;
      물론 가영이도 좋아한답니다 ㅋㅋㅋㅋ

      2010.12.10 06:43 [ ADDR : EDIT/ DEL ]
  12. 얼마전까지 키웠는데...아쉽게 죽었어요. 노을이집엔..ㅠ.ㅠ
    부럽네요.ㅎㅎ

    2010.12.10 0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요즘 저희 아버님이 그렇게 이웃집 강아지만 찾으시더군요 ㅡ0ㅡ 저희 가족은 아직 새로운 생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있구요

    2010.12.10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 귀여워라! 햄스터는 한번도 키워보지 못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정말 귀엽네요.

    2010.12.10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는 햄스터를 키워본적은 없지만..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새식구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0.12.10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잘 키우세요. 조 녀석들 냄새 좀 납니다.
    가급적 건이와는 쪼금 떨어져서 키우시길..... 아토피에 좋지 않아요.
    새친구 생겨서 건이 좋겠다....

    2010.12.10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톱밥을 이틀에 한번꼴로 갈아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토끼보다는 냄새가 덜 날 거 같아서 키운건데....
      냄새라.. 전에는 그렇게 안났던거 같은데... 기억이 너무 오래됐을까요??
      그래도 다행히 건이가 좋아하네요 ^^

      2010.12.10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17. 혹시 강아지? 하고 왔는데 ㅋㅋㅋ 그러셨군요. 앙증맞은 녀석으로 데려오셨네요

    2010.12.10 1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강아지도 좋지만, 아무래도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망설여지더라구요...
      햄스터는 그래도 가능하니...^^

      2010.12.10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18. 저도 조카에게 사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2010.12.13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ㅎㅎ

    급수기는 밖에다는거에요 ㅋ_ㅋ 마시는부분만 안으로 들어가게끔..
    햄스터의 종류를보니 집이 좀 작을듯 싶네요 .. 그리고 이너하우스라고 은신처를 하나 넣어주면 좋아해요
    더위와 추위에 약한 동물입니다 ㅎㅎ 쳇바퀴를보니 나중에 쳇바퀴에서 소음이 날수도있겠네요 ㅎㅎ
    무소음쳇바퀴를 쓰면 좀 나아집니당~ 나중에 신경쓰이면 바꿔주세요 ㅋㅋ 해바라기씨는 되도록 적게주세요
    너무많이주면 살찌고 설사해영.. 전 애완동물을 어릴적부터 길렀는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책임감도 생기고 동물을 아끼는 마음도 길러지고 움직이는거 보면서 정서에도 도움되요

    2010.12.18 12:04 [ ADDR : EDIT/ DEL : REPLY ]
  20. ㅎㅎ

    화장솜을 찢어서 넣어주면 자기들이 스스로 은신처를 꾸미는 모습도 볼수있어여 ㅎ 귀엽죠아주

    2010.12.18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21.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1.31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