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엄마꺼라고 당당히 말하지만 머지않아 "아영이꺼"가 될 장건이라고 합니다.

 

속된 말로 한창 미운 5살.. 하루에도 열두번씩 엄마 머리 꼭대기를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는 장건..

 

하지만 늘 밉기만 한것 아닌 듯..

 

하루 일을 맞치고 어린이집에 들러 아들을 데리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엄마 똥 마려"

 

능수능란하게 잠바를 벗고 가방을 내려놓고 자기 변기를 올려놓고 척하니 앉는다.. 그 사이 간단하게 세탁물을 세탁기에 넣어놓고 화장실에 간 나를 빵 터지게 한 아들의 모습..

 

 

 

"풋.. 건아 머해?"

 

"공부해.. 씨익~~^^"

 

책은 언제 들고 들어간건지 진지모드로 빙의해 열심히?? 공부하는 장건이다..

 

똥을 다 쌋냐고 물어봐도 묵묵부답인체 열심히 책만 보고 있는 아들..

 

엄마가 사진을 찍어대든 말든 신경쓰지 않은채 열심히 책만 보고 있는 모습이 마치 수능을 앞둔 고3의 모습이랄까..

 

"화장실에서 공부하니까 좋아?"

 

"엄마 이거 진짜 재밌어.. 엄마도 같이 봐~"

 

 

공부한 내용이 머리속에 쏙쏙 안들어올때 건이처럼 한번 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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